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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학회(International Sociological Association)는 1997년, 20세기 사회학 유산에 대한 비판적 평가 작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기의 책(Books of the Century)' 조사를 실시하였다(http://www.isa-sociology.org/en/about-isa/history-of-isa/books-of-the-xx-century/).


  "사회학자로서 자신의 작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다섯 권을 뽑아 달라."는 질문에 대하여 회원 2,785명 중 455명이 답하였고, 막스 베버의 미완성 유작 『경제와 사회』가 전체 표 중 20.9%를 얻어 1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그 중 일부를 국역한 박성환 교수 논문에 따르면, 『경제와 사회』는 편집자와 판본에 따라 수록된 글과 배열순서 등이 너무 달라 1위를 차지한 책은 엄밀히 말하면 영역본인 『Economy and Society』이고, 독일어 원본인 『Wirtschaft und Gesellschaft』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한다[독일어 원본도 편집자-Marianne Weber(부인), Johannes Winckelmann, Wolfgang J. Mommsen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국내에도 부분적으로 발췌, 번역된 두 권이 있기는 하나, 독일이나 영어권에서도 사정이 특별히 더 낫지는 않은 것 같다.



  아래에 30위에 든 책들을 정리하였다. 그러나 1위가 95표이고, 10위가 25표이며(푸코의 『감시와 처벌』이 17표로 16위), 50위부터는 벌써 6표 정도여서 순위에 과한 무게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표를 한 표라도 받은 978권 전체의 목록이 있고, 성별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어떤 저자들에 투표하였는지도 따로 나온다).


1. 막스 베버, 『경제와 사회』(워낙 방대한 책이어서, 두 번역본의 번역된 부분이 다르다. 1997년 문학과지성사 본은 Winckelmann이 편집한 5판 앞부분을 번역한 것이고, 2009년 나남출판사 본은 Mommsen이 편집한 1부 제22-1권 '공동체들'을 번역한 것이다. 아래는 4위인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제외한 막스 베버 저작, 해설서들이다.)









2. 찰스 라이트 밀즈(왜인지 보통 C. 라이트 밀즈라고 쓰는...), 『사회학적 상상력』


3. 로버트 킹 머튼, 『Social Theory and Social Structure』(199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Robert Cox Merton은 그 아들이다. 아직 국역되지 않았다. 아래 『On Theoretical Sociology』3~5장에 1부가 실려 있다.)


4.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번역본이 여러 권 있으나, 단연 2010년에 나온 김덕영 교수님 번역으로 읽어야 한다. 다른 것들은 방대한 각주를 아예 번역하지 않았거나, 번역이 부정확하고, 국어 문장도 좋지 않다. 그래서 따로 언급하지 아니한다.)


5. 피터 버거, 토마스 루크만, 실재의 사회적 구성(2014년에 국역본이 나왔다.)


6.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7.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문명화과정


8. 위르겐 하버마스, 의사소통행위이론


 


9. 탈콧 파슨즈, The Structure of Social Action(위 책은 아직 번역되지 않았고, 『사회의 유형』(이종수 역, 홍성사, 1978) 등 그의 다른 책들이 몇 권 번역되었다가 모두 절판되었다. 파슨즈는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영역자이기도 하다. 베버는 사실 1904년부터 1905년 사이에 위 글을 『사회과학과 사회정책 연지 Arciv für Sozialwissenschaft und Sozialpolitik』 20권과 21권에 나누어 실었다가, 1920년에 『종교사회학 논문집』 제1권에 이를 다시 수정, 증보해 실었다. 그런데 두 원고는 주제가 상이하다고 한다. 이후의 학자들은 첫 번째 원문을 찾아보지 않은 탓에, 두 번째 원문이 첫 번째 원문인 양 잘못 믿어왔다고 한다. 파슨즈가 번역한 것도 후자이다.)


10. 어빙 고프먼, 자아연출의 사회학(2016년에 국역본이 나왔다.)


11. 조지 허버트 미드, 『정신 자아 사회


12. 다시 9위에 나왔던 탈콧 파슨즈, The Social System(위 책의 국역본은 없지만, The System of Modern Societies는 국역본이 있다.)


13. 에밀 뒤르켐, 종교 생활의 원초적 형태


14. 앤서니 기든스, 사회구성론


15. 이매뉴얼 월러스틴, 근대세계체제 (2013년에 각 권별로 색깔을 달리 한 개정 번역본이 나왔다.)


16.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2016년에 오생근 교수님의 개정 번역본이 나왔다.)


17. 토마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국회의원이기도 했던 김명자 교수님의 기존 번역본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2013년에 출간 50주년을 기념한 개정판이 나왔다. 홍성욱 교수님께서 개정판 번역에 참여하셨는데, 여전히 번역에 대한 평이 좋지 않다.)


18. 게오르그 짐멜, 『Sociology』 (게오르그 짐멜의 책이 특히 김덕영 교수님 번역으로 꽤 나와 있는데, 이 책은 아직이다.)


19. 울리히 벡, 『위험사회』(뭐 번역이 엄청 좋지는 않은데 참을 만하다. 사견이지만, 이 책의 가장 큰 기여는 '제목'이 아닐까 싶다.)


20. 해리 브레이버만, 『노동과 독점자본』 (이 책이 20위인 것을 보고 충격받았다... 대학가의 커리큘럼에만 단골로 등장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21. 아도르노 & 호르크하이머, 『계몽의 변증법』 (김유동 교수님이 계셔서 참 다행이다.)

 


22.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원래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권, 『감옥에서 보낸 편지』로도 나왔다. 민음사 본에 나오는 80페이지에 달하는 편집자 서문과 꼼꼼한 번역, 주석 등은 호평을 받았는데, 현재 알 수 없는 이유로 절판되었다. 민음사의 대답이 명확하지 않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권은 현재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테의 수기』로 바뀌어 있다. 위 전집에서 『롤리타』와 『감옥에서 보낸 편지』 두 권이 딱 절판되었는데, 롤리타는 문학동네 전집으로 다시 나왔다.)


23. 제임스 콜먼, 『Foundations of Social Theory』(아직 번역은 되지 않았다.)


24. 다시 위르겐 하버마스, 『인식과 관심』 (위 8위에서 본 것처럼, 하버마스 책이 그렇게 많이 번역되어 나와 있는데, 하버마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탓인지, 이 책은 1996년 고려원에서 강영계 교수님 번역으로 나오고 절판되었다가 다시 찾아보기 어렵다.)


25. 배링턴 무어, 『독재와 민주주의의 사회적 기원』 (까치에서 1985년에 진덕규 교수님 번역으로 나왔는데, 역시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저나... 이쯤되면 '갓'까치)


26.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 (역자인 홍기빈 님은 요즘 로버트 오언에 관심이 많으신 듯 보인다. 얼마 전에 책을 한 권 번역하여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협동조합에서 내셨다.)


27. 피터 블라우, 오티스 던컨, 『미국의 직업구조』 (리스트에서는 제목이 잘렸는데, 『The American Occupational Structure』이다.)


28. 앨빈 굴드너, 『The Coming Crisis of Western Sociology』(1982년에 한길사에서 현대사회학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나온 적이 있다. 한길사에서 프레이리 민중교육론 등 여러 번역서를 내고, 2000년대까지 신학 서적도 몇 개(예언자적 상상력마르크스와 성서 등) 번역하셨던 김쾌상이라는 분이 번역하셨다. 이 분은 앨빈 굴드너의 이데올로기 그 기원과 원리와 미래라는 책도 번역하신 적이 있다.)


29. 니클라스 루만, 『Soziale Systeme』(국내에는 한길사에서 『사회체계이론 1, 2』로 번역되어 나왔다가, 번역에 대해서 욕에 가까울 정도의 엄청난 혹평을 받다가 그 중 1권이 극히 최근에 품절되었다.)


30. 카를 만하임,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


덧. 마르크스의 『자본』은 9표로 3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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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04 2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04 2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04 2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걀부인 2017-05-05 04: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품을 많이 들인 포스팅이네요. 큰 도움받고 갑니다.

묵향 2017-05-05 10:19   좋아요 0 | URL
문득 꽂혀서(?) 정리를 하다 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2zone 2017-09-09 01: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들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소개해주시니 한편으론 감사한 마음이고, 이걸 언제 다 읽나 싶은 아득함을 안겨주시니 한편으론 원망스럽네요.^^

종이달 2021-10-11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End 2022-01-10 0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에는 (20세기)라고 나오기는 하지만 조사에 해당되는 책은 20세기에 나온 책으로 한정해서 한 건데 본문에는 정확히 언급이 안 되어 있네요. 칼 맑스의 자본론은 19세기 책이라 조사 대상에 해당되지도 않는 책입니다. 답변자들이 질문의 의도와는 다르게 그냥 마음대로 썼다고 밖에는 안 보여서 차라리 빼는 게 낫다고 봅니다.
 

  화산 폭발 때문이 아니라 소행성 충돌이 원인인 것으로 정리되었음은 전에 쓴 적이 있다.

  https://blog.aladin.co.kr/SilentPaul/13204689


  관련하여 다음 논문도 참조.

  Alfio Alessandro Chiarenza, Alexander Farnsworth, Philip D. Mannion, Daniel J. Lunt, Paul J. Valdes, Joanna V. Morgan, and Peter A. Allison, 

  "Asteroid impact, not volcanism, caused the end-Cretaceous dinosaur extinction", PNAS, 117(29), 2020.

  https://doi.org/10.1073/pnas.2006087117


  고성공룡엑스포에서는 '소행성 충돌로 전에 살던 곳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 공룡들이 공룡 천국인 경남 고성으로 산 넘고 물 건너 왔다'는 스토리를 구사하곤 하지만,

  아무튼 유카탄 반도에 소행성이 떨어졌다는 것이 어떻게 '전 지구적' 멸종으로 이어졌는지 그 구체적 메커니즘이 궁금할 수 있다. 여기에 답하는 논문이 14시간 전쯤 등록되었다.

  요는 소행성 충돌 후 발생한 황 에어로졸을 발생시켰고, 그것이 수십 년 동안 태양을 차단해 기온을 급락시킨 데다 산성비까지 내리게 하여 바다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켰다는 것...


  Christopher K. Junium, Aubrey L. Zerkle, James D. Witts, Linda C. Ivany, Thomas E. Yancey, Chengjie Liu, and Mark W. Claire,


  "Massive perturbations to atmospheric sulfur in the aftermath of the Chicxulub impact", PNAS, 117(29), 2022.

  https://doi.org/10.1073/pnas.2119194119


  그리고 그 난리 속에 살아남은 두 발 공룡(수각류) 일부가 새, 그중에서도 닭 같은 류로 진화하였다....


  오늘날 조류와 파충류 분류는 다음과 같이 애매해졌다(나무위키 이미지 발췌).


  https://namu.wiki/w/%EC%83%88


 


  티라노사우르스가 위 표에서 'Coelurosauria'에 속한다.


  https://namu.wiki/w/%ED%8C%8C%EC%B6%A9%EB%A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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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퐁의 2014년 동요, "공룡이 사라진 이유"는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가사로 학술적 내용을 아주 쉽게 어린이들에게 전달(주입)한다.


  공룡아, 어디 갔니?

  공룡이 사라진 첫 번째 이유, 운석이 쾅쾅, 운석충돌설!

  공룡들은 모두 어디 갔을까? 우주로 떠났나? 북극에 숨었나? 운석이 날아와 지구에 부딪혀 엄청난 먼지가 생겼대. 어머, 그래서? 햇빛을 다 가렸대. 정말? 먹을 게 사라졌대. 어떡해! 이게 바로 공룡이 사라진 이유, 아주 아주 오래 전에.

  공룡이 사라진 두 번째 이유, 화산이 쾅쾅, 화산폭발설!

  공룡들은 모두 어디 갔을까? 병원에 입원했나? 여행을 떠났나? 부글부글 화산이 펑, 하고 폭발해 뿌연 화산재가 생겼대. 어머, 그래서? 햇빛을 다 가렸대. 정말? 먹을 게 사라졌대. 어떡해! 이게 바로 공룡이 사라진 이유, 아주 아주 오래 전에. 공룡아, 공룡아, 다시 돌아와!


  노래 듣기는 https://youtu.be/Bxx9-9MwNK4


  덕분에, 아이도 운석과 화산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러나 유카탄 반도에서 '칙술루브 충돌구(Chicxulub Crater)'가 발견되고 그에 대한 연구가 축적되면서, 이제는 공룡 멸종과 관련된 K-Pg 멸종[백악기-팔레오기 멸종(Cretaceous-Paleogene/Kreide-Paläogen extinction)이 소행성 충돌 때문에 일어났다는 것이 정설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예컨대, 2020년 1월 Science에 실린 다음 논문에 따르면, 소행성 충돌 20만 년 전에 발생한 화산 활동이 지구 온도를 높였으나 대량 멸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소행성 충돌 전까지 많은 종이 온도가 낮은 극지대 쪽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소행성 충돌만이 대멸종과 시기적으로 일치하며, 대멸종 이후 지구의 탄소순환이 크게 변화했으나 바다가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소행성 충돌 이후의 화산활동도 그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한다.


  Pincelli M. Hull et al., On impact and volcanism across the Cretaceous-Paleogene boundary, Science, Vol. 367 Issue 6475 (2020). (저자로 40명에 가까운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는데,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Kim, Hojung 박사님이 포함되어 있다.)

  https://www.science.org/doi/10.1126/science.aay5055


  그리고 지난 12월 8일 Scientific Reports에 실린 다음 논문은 칙술루브 충돌구의 퇴적물 분석을 통해, 소행성 충돌이 약 6,600만 년 전의 봄 또는 여름에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Robert A. DePalma et al, Seasonal calibration of the end-cretaceous Chicxulub impact event, Scientific Reports 11 (2021).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1-03232-9



  Michael J. Benton의 책은 2억 5,200만 년 전 페름기 대멸종에 집중하였고, Peter Brannen은 지구상에 벌어진 대멸종을 연대기적으로 다루었다. 『인간의 종말』은 기후 변화 등 인류세의 위기를 다룬 것으로 초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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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네 돌을 앞두고 있는데, 다음 그래프에 따르면 아이와 함께 갱신한 공룡 지식은 점차 퇴화, 쇠멸하게 될 예정이다. 고생물학을 전공한 건 아니지만, 우리 생에 공룡 지식이 처하게 되는 비극적 운명을 피하기 위하여, 기사 등을 스크랩하기 위한 폴더를 만들어보았다. 아이도 나중에 이 폴더를 열어보며 공룡 지식 '르네상스'를 맞이하게 될까(그렇다고 결혼과 출산을 권유할 생각은 딱히 없다. 그건 2, 30년 후 지구가 처한 상황에 달려있는 문제일 것도 같다. 믿고 의지할 동반자가 있으면 될 텐데, 여하간 앞으로 40년 정도는 살아있겠다고 다짐하며 너무 무리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척추고생물학 저널 최신호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Volume 41, Issue sup1 (2021)에 케찰코아틀루스 특집이 실렸다.


  2-20 Matthew A. Brown, J. Chris Sagebiel & Brian Andres (2021) The discovery, local distribution, and curation of the giant azhdarchid pterosaurs from Big Bend National Park, DOI: 10.1080/02724634.2020.1780599


  21-45 Thomas M. Lehman (2021) Habitat of the giant pterosaur Quetzalcoatlus Lawson 1975 (Pterodactyloidea: Azhdarchoidea): a paleoenvironmental reconstruction of the Javelina Formation (Upper Cretaceous) Big Bend National Park, Texas, DOI: 10.1080/02724634.2019.1593184


  46-202 Brian Andres & Wann Langston Jr. (2021) Morphology and taxonomy of Quetzalcoatlus Lawson 1975 (Pterodactyloidea: Azhdarchoidea), DOI: 10.1080/02724634.2021.1907587 (분량이 ㅎㄷㄷ)


  203-217 Brian Andres (2021) Phylogenetic systematics of Quetzalcoatlus Lawson 1975 (Pterodactyloidea: Azhdarchoidea), DOI: 10.1080/02724634.2020.1801703


  218-251 Kevin Padian, James R. Cunningham, Wann Langston JR. & John Conway (2021) Functional morphology of Quetzalcoatlus Lawson 1975 (Pterodactyloidea: Azhdarchoidea), DOI: 10.1080/02724634.2020.1780247


  다음 기사는 위 논문들 중 마지막 논문의 내용을 소개한 것이다.

  박종익 기자, "[핵잼 사이언스] 역사상 최대 비행체…익룡은 어떻게 하늘을 날았을까?", 서울신문 (2021. 12. 9.)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209601017


  케찰코아틀루스는 아즈텍 신화에 등장하는 케찰코아틀(새+뱀)에서 온 이름이다. 덕분에 '공룡 ABC' 노래에서 Q가 채워질 수 있게 되었다.




  그나저나 케찰코아틀루스 화석 사진 찍어둔 것이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을 텐데, 어디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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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saint 2021-12-16 15: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021 ‘달인’ 축하드립니다~!!

묵향 2021-12-27 16:03   좋아요 0 | URL
@쎄인트saint 님, 감사합니다. 언제나처럼 치열하게 읽으시고, 좋은 책 많이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하라 2021-12-16 15: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

묵향 2021-12-27 16:03   좋아요 0 | URL
@이하라 님, 감사합니다. 저도 축하 인사드립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scott 2021-12-16 15: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묵향님 2021년 서재의 달인 추카 합니다 ^ㅅ^

묵향 2021-12-27 16:05   좋아요 0 | URL
@scott 님,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1-12-16 17: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묵향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합니다.
행복한 연말과 좋은 하루 되세요.^^

묵향 2021-12-27 16:06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 님, 항상 밝게 인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립진주박물관 2013년 특별전 도록 ˝통영˝.

https://jinju.museum.go.kr/kor/html/sub05/0501.html?mode=V&mng_no=139

국립진주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 후 처음 가봤는데, 양질의 전시에 놀랐고, 기념품점에서 산 위 책도 참 좋다.

그동안 발간된 여러 책들에도 눈길이 간다. 특히 무기, 병장기 연구가 이 정도로 축적되어 있는 줄은 몰랐다.

그런데 알라딘에서 검색되는 책은 몇 권 안 된다.

지역에 항일 유적, 유물 관련 전시가 많다 보니 본의 아니게 아이에게 자꾸 반일감정을 키워주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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