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5 - 율리우스 카이사르 (하) ㅣ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5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는 이따금 하나의 인물 속에 자신을 응축시키고, 그후 세계는 이 인물이 지시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좋아하는 법이다. 이런 위대한 개인에게는 보편과 특수, 멈춤과 움직임이 한 사람의 인격에 집약되어 있다. 그들은 국가나 종교나 문화나 사회의 위기를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존재다...
위기에는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이 뒤섞여 하나가 되고, 위대한 개인에게서 정점에 이른다. 이런 위인들의 존재는 세계사의 수수께끼다."

— 부르크하르트의 『세계사에 관한 고찰』에서 발췌 - P280

카이사르

기원전 77년 변호사[로] 개업했지만 실패. - P53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로마인 이야기 4 -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ㅣ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4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라인 강과 도나우 강을 시야에 넣은 카이사르에 의해 유럽은 형성되기 시작했다. 고바야시 히데오는 이렇게 말했다.

"정치도 하고 작전도 짜고 일개 졸병의 역할까지 맡은 이 전쟁의 달인에게 전쟁이란 거대한 창작이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유럽을 창작하려고 생각한 것이다. 그는 실제로 유럽을 창작했다. - P3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 책을 마흔에 묶으셨다니...

참 요즘은 더디 어른이 되는 시대 같다.

혁명은 안되고 나는 방만 바꾸어버렸다
나는 인제 녹슬은 펜과 뼈와 광기 —
실망의 가벼움을 재산으로 삼을 줄 안다
이 가벼움 혹시나 역사일지도 모르는
이 가벼움을 나는 나의 재산으로 삼았다
​ — 김수영, 「그 방을 생각하며」에서
- P5

그러므로 제발 비판이라는 말을 만병통치약인 양 남용하지 말자.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비판이다>라는 식의 지당한, 그러나 낙후한 결론으로 만족하지 말자. 비판의 신화, 입장의 이데올로기를 벗어나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는 척이라도 하자. 아무런 비판이나 그대로 진보로 이어진다는 망상에서 벗어나 비판의 의미, 전략, 효과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자. 혁명이 안 될 때의 김수영처럼 방이라도 바꾸어보도록 하자.

​- 1999년 9월, 김상환 - P1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문화연구를 위한 현대사상가 50 - 문화교양 6
존 레흐트 지음, 곽동훈 김시무 옮김 / 현실문화 / 1996년 5월
평점 :
절판


번역은 좀 아쉬워도 꽤나 유용한 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5년 11월
평점 :
품절


술술 읽히는 문장에 평범한 책 같다고 여기다가...
뒤에서 차례로 회수되는 여러 떡밥에 제대로 한 방 먹었네...

책 모임 다음 날, 뒤늦게, 별 보러 간 아이를 기다리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