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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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님 찾아뵙기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고향 찾아가기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두려움에 도전해보기

경쟁자에게 고마워하기

다른 눈으로 세상보기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

인생의 스승찾기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쳐보기

 

 

혼자 떠나보기

용서하고, 용서받기

건강에 투자하기

자신에게 상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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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공지영 지음 / 김영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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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는 아니지만, 원래 천주교에 관심이 많았다. 내가 천주교를 좋아한 이유는 신자이신 엄마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당의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유럽의 여러 성당과 수도원을 기행하면서 느낀 점이 담겨 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속에 담겨 있는 성당의 사진들 때문에 책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다친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도우려 들지 말아라.


그 스스로 궁지에서 벗어날 것이다."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아라.


강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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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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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결정하고 나서 읽은 책.. 처음 읽은 파울로 코엘류의 책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책이었다. 심오한 내용을 쉽게 풀어쓰는게 이 책의 미덕이자 작가의 장점인 것 같다.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데 있도다."


"우리 존재에게 주어진 어떤 정해진 순간에 우리는 자신의 운명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되고, 결국 운명에 지배당하게 된다는 이야기 말야. 터무니없는 소리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언지 언제나 알고 있어야 해. 잊지 말게."


"자신의 에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자아의 신화는 더욱더 살아가는 진정한 이유로 다가오는 거야."


"신께서는 단 한가지 이유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미래를 잘 보여주시질 않아. 한가지 예외란 바로, 미래가 바뀌도록 기록되어 있을 때를 말하지."


"아무리 먼길을 걸어왔다 해도, 절대로 쉬어서는 안 되네. 사막을 사랑해야 하지만, 사막을 완전히 믿어서는 안 돼. 사막은 모든 인간을 시험하기 때문이야. 내딛는 걸음마다 시험에 빠뜨리고, 방심하는 자에겐 죽음을 안겨 주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악이 아니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악일세."


"모든 것들을 한낱 과 맞바꾸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지."


"그대가 듣지 않는 척해도 마음은 그대의 가슴 속에 자리할 것이고 운명과 세상에 대해 쉴 새없이 되풀이해서 들려줄 것이네."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것이다."


"무언가를 찾아 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뜨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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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힐러리처럼 - 꿈을 품은 모든 여자가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는 법
이지성 지음 / 다산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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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여대생입니다. 남들은 취업 걱정하느라 휴학하고 시험 준비하고 바쁘지만, 저는 진로가 확실히 보장된 과이기 때문에 휴학도 하지 않고 맘 편하게 지내고 있죠. 소위 세상에서 말하는 전문직종이라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여기에 기대어 안주만 해도 되는지, 전문직종의 여자로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사회에 나가 남자들과 부딪힐 때 내 여성성을 어디까지 발휘하고 어디까지 죽여야 할 지,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심각하게 고민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책을 읽으면서 내가 힐러리가 된 마냥 내내 뿌듯했고, 다 읽고 나서는 희망에 벅찼습니다. 책을 완독한지 한 달이 다 된 요즘은 책을 다 읽은 직후만큼 자신만만하지는 않아도 이 책을 접하기 전보다는 분명히 조금은 더 당당한 자세로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힐러리의 활약을 보면서, 또 책에서는 그 어떤 남자도 깔아뭉갤 정도로 자신만만한 그녀가 눈물 한 방울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았다는 뉴스를 보면서, 힐러리의 이야기는 앞으로가 시작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와 같은 여성이 많은 사람들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바꿔주길 기대하면서, 저 또한 그녀만큼은 아니지만 그녀의 발뒤꿈치라도 종종걸음으로 따라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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