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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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결정하고 나서 읽은 책.. 처음 읽은 파울로 코엘류의 책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책이었다. 심오한 내용을 쉽게 풀어쓰는게 이 책의 미덕이자 작가의 장점인 것 같다.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데 있도다."


"우리 존재에게 주어진 어떤 정해진 순간에 우리는 자신의 운명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되고, 결국 운명에 지배당하게 된다는 이야기 말야. 터무니없는 소리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언지 언제나 알고 있어야 해. 잊지 말게."


"자신의 에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자아의 신화는 더욱더 살아가는 진정한 이유로 다가오는 거야."


"신께서는 단 한가지 이유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미래를 잘 보여주시질 않아. 한가지 예외란 바로, 미래가 바뀌도록 기록되어 있을 때를 말하지."


"아무리 먼길을 걸어왔다 해도, 절대로 쉬어서는 안 되네. 사막을 사랑해야 하지만, 사막을 완전히 믿어서는 안 돼. 사막은 모든 인간을 시험하기 때문이야. 내딛는 걸음마다 시험에 빠뜨리고, 방심하는 자에겐 죽음을 안겨 주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악이 아니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악일세."


"모든 것들을 한낱 과 맞바꾸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지."


"그대가 듣지 않는 척해도 마음은 그대의 가슴 속에 자리할 것이고 운명과 세상에 대해 쉴 새없이 되풀이해서 들려줄 것이네."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것이다."


"무언가를 찾아 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뜨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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