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삼과 쌈다시마의 만남,미삼쌈다시마무침

 

 

마트에서 쌈다시마 한봉지에 990원~~ㅋㅋ 정말 착한가격이다. 쌈다시마는 그야말로 쌈싸 먹으

려고 샀는데 어찌 하다보니 미삼과 무침을 하게 되었다. 미삼은 오이와 무치려고 했는데 오이를

부추를 넣어 오이부추김치를 다 담아 버려서 없다.그렇게 해서 쌈다시마에 넣고 그냥 함께 무침을

했는데 워낙네 물미역이나 곰치를 사다가 잘 무쳐 먹이에 요것도 맛있게 먹었다.

 

*준비물/ 쌈다시마,미삼,양파,당근,청양고추,다진마늘,고추가루,고추장,매실액,올리고당,식초

들기름 통깨...

 

*시작/

1.쌈다시마는 소금이 잔뜩 묻어 있기 때문에 간기를 빼기 위해서 물에 몇 번 헹구어 낸 후에

물에 두어시간 담가 둔다.

2.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 쌈다시마는 잘 헹구어 준 후 알맞은 크기로 썰어 준다.

3.미삼은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빼주고 양파와 당근 등은 채썰어 넣어 주고 갖은 양념을

넣고 함께 무쳐준다. 식초를 넉넉하게 넣어 주는 것이 더 맛있다.

 

 

 

 

쌈다시마로는 이렇게 처음인데 맛있다. 미삼을 넣었더니 쌉쌀한 삼맛과 함께 새콤하니 입맛을

돋운다. 옆지기가 맛있다며 이게 뭐냐고 물어 보길래 '쌈다시마야~~' 했더니 맛있단다. 해조류

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많이 먹지 않는데 쌈다시마 자주 하다가 해먹어야할 듯 하다. 다시마는

워낙에 많이 먹는데 이렇게 먹으니 그또한 색달라서 좋다, 새콤하게 했더니 잃었던 입맛도 되찾

는 것 같고~오이와 무침해도 좋은 듯.미삼쌈다시마무침 덕분에 풍성한 식탁이 되었다.

 

20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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