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편하고 맛있는 내맘대로 또띠아피자

 

 

어제 마트에서 또띠아와 그외 재료들을 사왔다. 파프리카 팽이버섯 캔옥수수 양상추..

딸들 샐러드를 해주려고 산 것들이지만 또띠아를 사니 <<또띠아피자>>도 만들 수 있을 수 하여

오늘 점심 간식으로 또띠아피자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딸들이 헬스를 다녀오면 점심,집에 들어서는

딸들에게 점심간식으로 또띠아피자 어때? 했더니 하려면 빨리 해서 먹잖다. 엄마 팔이 아프니

딸들도 함께 하는것은? 했더니 좋단다. 그렇게 하여 두딸과 함께 요리실습겸 해서 함께 놀이를

하듯 즐겁게 또띠아피자를 만들어 먹게 되었다.

 

 

 

*준비물/또띠아,파프리카,캔옥수수,스팸,팽이버섯,피자치즈,당근,양상추,케찹..

 

*시작/

1.또띠아를 달군 팬에 약한불에 놓고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2.파프리카 당근 팽이버섯 스팸을 다지듯 한다.

3.노릇하게 구운 또띠아를 큰 접시에 올려 놓은 후에 위의 재료들을 솔솔 뿌리듯 골고루 올려 준다.

4.모든 재료를 올렸다면 이제 피자치즈를 솔솔 뿌려준다.

5.케찹을 골고루 모양을 내서 뿌려준 후에 다시 피자치즈를 한번 더 솔솔 뿌려 준다.

6.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주면 맛있는 또띠아피자가 완성..

 

 

 

 

 

 

하나를 하여 가위로 4등분하여 잘라 먹었는데 으음~~맛있다. 딸들이 파프리카 당근 팽이버섯

당근을 썰어서 올려 주고 토핑도 함께 하니 재밌고 더 맛있다. 또띠아를 좀더 바삭하게 굽는게

더 맛있는 듯 하다. 처음엔 후라이팬에 그냥 하려 했는데 또띠아가 너무 타는 듯 하여 노릇하게

구운 후에 접시에 올려 토핑과 함께 렌지에 돌렸더니 정말 간편하니 좋다. 딸들은 사는것보다

맛있다며 집에서 자주 해먹자고 한다. 하나 가지고는 셋이 부족한듯 하여 하나를 더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양상추도 조금 잘라서 올려 주었다.

 

검은깨도 솔솔 뿌려주고

 

피자치즈를 올린 후에

 

케찹을 골고루 뿌려 준고

 

다시 피자치즈를 뿌린 후에 렌지에 3분이면 OK~~

 

피자는 자고로 치즈가 생명~~~죽~~~~~죽~~~~늘어난다.

 

울따님들 요즘 계타신듯..엄마가 이렇게 날마다 맛있는 것을 해주니 다이어트는 물건너갔다..ㅋㅋ

딸들이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보냈더니 반응이 가지각색,울집에 와서 하숙하고 싶다는

친구도 있고 어제 온 친구는 피자배달해 달라고.. 암튼 우리가 직접 만들어 먹으니 간편하고 맛있다.

쉽고도 빠르게 하여 금방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점심에 간단하게 해서 먹기 좋은 또띠아피자.

 

점심을 먹지 않는 나,딸들 덕분에 요즘 이렇게 점심 간식을 먹으니 딸들이 아니라 내가 다이어트가

안될 듯 하다.이제 점심은 여기서 그만.. 먹는 것도 간편하게 김치 한가지 놓고 먹어야 할 듯 하다.

딸들이 집에 오고 식비가... 그래도 가족이 함께 모여 이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사람사는 냄새도 나고 웃음꽃 피는 시간도 만들 수 있고 그야말로 '집' 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수 있는,겨울이지만 따듯한 하우스가 된 듯 하여 기분 좋다. 함께 만들어 먹어서 좋고

맛있게 먹어서 좋고... 녀석들에게 언제 이렇게 엄마의 요리실습을 할 시간이 있겠는가. 함께 모여

있는 동안 우리 즐거운 시간 자주 만들어 보자꾸나...

 

2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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