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물김치를 담다

 

 

 

 

*준비물/ 얼갈이 열무1단,얼갈이배추1단,부추,양파,청양고추,양파,고추가루 그외 양념류

 

*시작/

1.얼갈이 열무와 배추를 깨끗이 다듬어 알맞은 크기로 잘라 준다.

2.깨끗이 씻는다. 이때 살살 씻어야한다.

3.씻은 열무와 배추에 천일염을 뿌려 살짝 절군다.

4.살짝 숨만 죽인 후에 한번 헹구어 준다.

5.절구는 시간에 얼른 찹쌀풀물을 쑤어 놓는다.

6.찹쌀풀물에 생강가루,다진마늘,고추가루,천일염,새우젓,까나리액젓,부추,양파,청양고추

그외 양념을 넣고 버무리듯 해준후에 씻어 놓은 열무와 배추를 넣어준다.

 

 

올해는 정말 얼갈이열무물김치를 몇 번을 담는지 모르겠다.

냉장고에 넣은 김치를 싫어해서 그냥 보조주방에 놓고 익혀서 얼른 먹다보니 한 주에 한번씩

담는 듯 하다.울친정엄마 전화를 해서는,'고추가루도 없다며 어떻게 먹는다니...마늘도 없을테고'

없으면 없는대로 먹는데 엄마는 걱정이시다. 김치를 담지 말고 그냥 김장김치만 먹을까 하다가

마트에 가서 열무1단과 배추1단을 사다가 얼른 다듬어서 살짝 절구었다가 찹쌀풀을 쑤어서 담았다.

 

씻어 놓은 열무와 배추에 그냥 찹쌀풀을 쏟아 넣고 갖은 재료들 넣어만 주면 끝이다.

물김치는 정말 쉽다. 간도 그리 세지 않게 해야 더 맛있다.금방 익혀서 먹을 것이기에..

여기에 오이를 길쭉길쭉하게 썰어 넣어도 맛있는데 오이를 넣으면 금방 익으니

오이는 그냥 오이부추를 김치를 담기로 했다.

 

김치를 너무 쉽고 금방 담으니 옆지기는 김치 담는 일이 어려운지도 모른다.

김치 담아야지 하고 뒤돌아 서면 벌써 다 담았다..이거 치워주세요...하면 끝이다.

생강가루는 지난 겨울에 해 놓았고 김치가 절구어지는 사이 마늘 다지고 찹쌀풀 쑤어 놓으면

정말 금방이다. 바로 씻어서 재료를 넣어가며 간만 잘 맞게 하면 끝이다.

어제 저녁에 담았는데 아침에 한탕기 꺼내어 먹었는데 맛있다.

익은 것보다 익기 직전 바로 먹는게 맛있다. 아침에 밥 한그릇 물김치 퍼 놓고 뚝딱했다.

 

20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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