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열무물김치

 

 

 

 

*준비물/ 얼갈이2단,열무1단,대파,청양고추,양파,고추가루,새우젓,액젓,그외 양념류

 

*시작/

1.얼갈이와 열무를 깨끗하게 다듬어준다.

2.알맞은 크기로 잘라 깨끗하게 씻어준다.

3.천일염을 뿌려 살짝 절구어 준다.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짝만...

4.살짝 절구는 사이 찹쌀풀물을 쑤어 놓는다.

5.찹쌀풀물에 청양고추,고추가루,새우젓,액젓,단것 약간,다진마늘,생강가루,대파썬것..

양념류를 넣어 천일염으로 간을 해 준 후에 절구어 놓은 것을 넣고 간을 본다.

 

 

마트에 갔더니 얼갈이가 시들었다고 2단에 1600원하고 열무도 한단에 1700원인데

약간 시들었다고 한단에 1000원에 가져가란다. 저녁에 가면 이렇게 조금 싸게 살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지난번 얼갈이물김치를 담은 것은 거진 다 먹었다. 한그릇 정도 남았는데

내가 먹기엔 너무 시기도 하지만 큰딸이 온다고 하니 물김치를 담아 싸줄까 하여

얼른 담게 되었다. 요즘은 얼갈이도 열무도 너무 여려서 살살 애기 다르듯 해야 한다.

그래도 물김치 맛을 한번 보고 나니 김장김치를 먹기가 그렇다.

새것이 입맛에도 좋은가보다. 약간 얼큰하게 청양고추를 몇 개 어슷 썰어 넣었다.

친정엄마가 주신 대파도 어슷어슷 썰어 넣고 찹쌀풀물을 쑤어 놓은 것에 갖은 양념을 넣고

얼른 간을 맞추어 얼갈이와 열무가 너무 많이 절지 않게 살짝 절구어서 담았더니 맛있다.

벌써 물김치국물을 떠 먹는데 그 맛이 참 좋다. 칼칼하니 입맛이 돈다.

큰 통으로 하나 가득 나왔으니 한동안 맛있게 먹을 듯 하다. 알맞게 익으면 비빔국수나

물국수를 해 먹어야 할 듯 하다.

 

2012.3.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