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엔드 책꽂이] 꼬리 고양이 MB-127 (2개 1세트) - 3가지 컬러중선택 - 꼬리고양이(MB-127)_블랙

평점 :
절판


 

 

 

 

책이 넘쳐나다보니 거실 책장엔 이제 책을 더이상 꽂을 곳이 없어 옆지기가 소나무로 간이 책꽂이를 앞거실벽에 놓으라며 만들어 왔다. 그런데 중간의 높이벽으로 사용하는 나무에 못질을 하지 않아서 약간 흔들흔들,잘못하면 넘어질 듯 하여 북앤드를 고르는데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꼬리 고양이 북앤드] 는 2개가 한세트라 다른것보다 저렴한 편인데 문제는 <꼬리>에 있었다. 북앤드를 제일 바깥쪽에 놓는다면 괜찮겠지만 북앤드가 중간에 들어간다면 <꼬리>가 문제가 되는 것,하지만 울집에는 작은 책장 위에 책을 더 올려 놓은 곳이 세군데나 있어 물론 이곳에도 북앤드가 필효한 상황이고 현재 두곳에는 북앤드를 사용하고 있어 더필요한 상황이니 이것을 구매해도 문제가 없겠다 생각이 되어 '빨강,블루,블랙' 이렇게 세 색상으로 3세트를 구매했다.

 

 

간이 책장 나무판자에도 끼어 보았는데 문제가 되었던 <꼬리> 부분 때문에 큰 간격의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대로 쓸만해서 두군데 사용을 해 보았다. 중간 나무판자에 '고양이'가 한마리씩 있으니 더 보기가 좋다. 그것도 색상을 다 달리했더니 보는 맛이 있다.  그리고 옆에 여유부분이 있어 책을 서너권 놓고는 다시 책이 쓰러지지 않게 안전하게 하기 위하여 [꼬리 고양이 북앤드-블랙]을 하나 또 끼워 넣었다. 그랬더니 정말 보기 좋다. 책도 안정되고 책꽂이도 안정이 되고 모든 것이 맘에 든다. 퇴근하여 돌아온 옆지기,'아니 중간에 책 기울여 놓지 떨어지면 어떻하려고 그냥 세워 놓았어..위험한데..' 하다가 가서 보더니만 '아하~~~ㅋㅋㅋ' 하며 웃는다. 이쁘단다. 그리곤 책장 중간벽 나무판자마다 보더니 미소를 짓는다. [꼬리 고양이 북앤드] 때문에 안심이 되는 눈치다.

 

 

울집에는 뜻하지 않게 '고양이를 여러마리 키우게 되었다..ㅋㅋ'  

이 북앤드 말고 다른 고양이도 있는데 이렇게 하니 여기저기서 고양이가 바라보고 있다. 꼬리를 바짝 세우고 말이다. 아니 반듯이 앉아 책이 떨어지거나 쓰러지지 않게 지키고 있는 저 책수호 고양이 북앤드,정말 책이 많은 분들이라면 하나 둘 필요할 것이다. 2개가 한세트라 여유롭게 구매를 하여 2개가 남았는데 바로 사용하게 될 듯 하다. 책상정리에도 사용할 수 있고 참 유용한 고양이 북앤드이다. 작지만 든든하고 힘 좋은 꼬리 고양이 북앤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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