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김치담기





*알타리3단,골파 반단,양파 한개 반,찹쌀풀,새우젓,까나리액젓, 그외 양념류


알타리 3단을 마트에서 1900원씩 주고 구매를 했다. 알타리 무에 황토흙이 잔뜩 묻어 있어
맛있어 보여서 구매를 했는데 무청이 약간 시들한 것도 있고...
암튼 몇 번 마트에 나갔다가 맘에 드는게 없었는데 시일을 더 미루다가는 못 담을 듯 하여
어제 저녁에 구매를 했기에 아침 일찍 다듬어 천일염에 절여 놓았다.

알타리가 절여지는 동안 골파를 까 놓고 찹쌀풀도 쑤어 놓고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어 놓았다.
그리곤 알타리가 다 절여지고 난 후 씻어 건져 낸 후에
찹쌀풀에 골파 채썬 양파 새우젓 까나리액젓 고추가루 그외 양념류를 넣고는 버무려 놓은 후에
씻어서 물기를 뺀 알타리를 넣고 버물 버물~~~~ 그렇게 하여 아삭하고 맛있는 알타리김치 완성.

알타리 3단을 하니 김치통으로 하나 가득 나온다. 딸들이 학교에 있으니 옆지기와 둘이 먹듯 하니
알타리 김치 한 통으로도 겨울을 날 수 있을 듯 하다. 다 버무린 알타리김치를 하나 씹어 먹어보니
무가 아삭하니 맛있다. 익으면 정말 맛있을 듯 하다.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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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1-11-17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에는 역시 알타리김치가 있어야합니다~!

서란 2011-11-23 11:08   좋아요 0 | URL
요즘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있답니다.
겨울엔 정말 알타리가 있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