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기 신간평가단 문학 활동을 마치며 벌써 5긴신간평가단 활동을 마게 되었네요. 4기부터 참여하여 5기를 거치며 6기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4기는 처음이라 그런지 무언지도 모르고 뛰어 들어 정말 신나게 읽은 듯 합니다. 4기 활동을 해서인지 5기는 좀더 여유를 가지고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리뷰 기간이 좀더 여유로워 책 읽기가 더 재미있었던 같으며 내가 알지 못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책이 배송되어 처음 책을 접하는 '신선함과 산뜻함' 을 맘껏 누릴 수 있기도 하고 다른이들보다 먼저 읽어본다는 생각에 기분이 더 부풀기도 했답니다. 리뷰는 늘 써도 모자라고 맘에 들지 않고 부족하지만 그나마 참여하는데 의를 두고 '문학'에 뿌리를 내리듯 6기 또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기도 합니다. 모처럼 시간이 허락한다면 계속 '신간평가단' 활동을 하고 싶은 욕심, 신간평가단 덕에 일주일에 적어도 두권은 꼭 독서를 하게 되었다는, 계획적인 독서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듯 합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 모든 책들이 모두 좋았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 한 권을 뽑자면 창비세계문학 중 폴란드편 <신사 숙녀 여러분,가스실로> 입니다.흔히 접할 수 없는 문화권이며 문학을 접한것 같아 신선하기도 하고 단편들이 모두 좋았다는 것, 그로 인해 세계문학중 단편에도 눈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랍니다. ☆ 신간평가단 도서중 내 맘 대로 베스트 5 책은 가제본이었지만 나름 너무 좋았던 책. 리뷰를 쓰면서 대하소설을 기피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 이런 좋은 기회에 삼한지 열권을 만나게 되어 정말 좋았으면 역사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기회가 된 책입니다. 창비세계문학집중 폴란드편, 흔히 접하지 못한 작가와 작품을 접하면서 낯선 문화이지만 가슴 뜨겁기도 하고 감정을 감추지 못할 그런 작품도 만났다는 것. 개구장이 현비의 우문현답에 책을 읽는 동안 행복했던,그러므로 우리 아이들을 한번 더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책. '연을 쫓는 아이'와 비슷한 느낌의 책으로 신선하면서도 17세 그들의 성장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었던 책. 김용택님의 마지막 수업처럼 그가 평생 아이들과 함께 한 삶이나 섬진강을 발판으로 한 그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길이다 처럼 좋은 말씀들 너무 감동적이었던 책. ☆ 신간평가단 도서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에서 '내 인생의 길' '사람들은 책 속에 길이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사람보다 큰 책은 없다./ 사람이 길이다./ 내 생에 아이들이 나의 길이었다./ 나는 그 길을 따랐다./ 이 세상의 처음도 끝도 사람이다.' 중에서 '사람이 길이다' 라는 말,정말 가슴에 와 닿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