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 - Mother Teresa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감독/ 파브리지오 코스타
주연/ 올리바아 핫세 , 세바스찬 좀마, 마이클 멘들
 
 
1946년 캘커타, ’가난한 사람중에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라’는 명을 받았다며 마더 테레사 수녀는 편안한 수녀원을 떠나 캘커타 거리로 간다. 거리엔 가난한 사람들 나병환자 굶주린 아이들이 넘쳐나 그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속한 교회는 그녀가 가려는 길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도 뜻을 굽히지 않고 캘커타 거리에서 가난하고 굶주린 아이들과 함께 하며 점점 테레사의 사랑의 손길은 커져나가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ㅡ흰색은 청결을 파란색은 동정녀 마리아를 상징합니다.
 
병들고 가난하고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일하다 ’사랑의 선교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선립을 하려하지만 모두가 반대를 하고 교황청마져 허락을 하지 않았지만 끝내 그녀의 뜻이 받아 들여져 ’사랑의 선교회’가 선립이 되어 그녀의 손길을 원하는 곳에 더 많은 그녀의 사랑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어느 곳에나 어느 일이나 그녀의 뜻대로 되는 아니다. 검은 손이 그녀의 곁에 꼭 있어 그녀에게 어려움을 안겨 주지만 그때마다 주님과의 기도를 하듯 헤쳐나간다.
ㅡ 전 헐벗고 고통 받는 이들 속에서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납니다. 이 모든것은 저의 일이 아니라 그 분의 일입니다.그 분은 ’가장 보잘것 없는 형제에게 한것이 곧 나에게 한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ㅡ 하느님께서 당신을 선택하셨군요.
ㅡ 전 나약한 인간입니다.전 오직 주님 손 안의 몽당연필일 뿐이예요.쓰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ㅡ 누가 주님의 몽당연필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사랑의 선교회 허가를 맡기 위하여 로마에서 온 감사단?과 나눈 대화중..)
 

 
그녀의 사랑은 불이 붙은 것처럼 걷잡을 수 없이 커져나갔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병원이며 학교등 시설이 더 필요하여 ’평화의 마을’을 건립하기로 한다.모래땅을 지원받은곳에.. 하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아 누군가의 음모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사랑의 힘을 막을 수는 없어 공사는 잘 이루어지고 그녀의 건강은 점점 나빠져간다.가난하고 병든 자들은 돌보았지만 그녀의 건강은 챙기지 않은 것이다.
ㅡ 이건 당신의 마을입니다. 조기없이 어떻게 잘 꾸려갈 수  있겠어요
ㅡ 이 일은 주님의 일이예요. 전략은 필요없어요. 주님은 작은 걸 가장 원하십니다.특히 사랑으로 행하는 작은 일들을 말이예요.
 

 
마더 테레사의 가난한 자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은 인도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로 퍼져 지원과 봉사자들이 댓가를 바라지 않는 봉사에 참여를 하고 그녀는 헌식적인 사랑을 실천하며 그녀의 생을 가난한 사람들과 부대끼다 생을 마감한다. 마더 테레사 역의 올리비아 핫세는 25년을 기다려 이 역을 맡았다는데 너무도 완벽에 가까우리만치 연기며 모든것들이 감동적이었다. 그녀의 나레이션 비슷한 목소리며 몸짓 손짓 테레사수녀가 살아 돌아온듯 한 화면속의 모습은 목울대를 막히게 했다. 그녀는 갔지만 그녀의 영원한 사랑은 영원한 꽃으로 이 땅에 피어 지지 않고 있는듯 하다.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주고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주라.위로받기보다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 이해하고 사랑받기보다 사랑을 주어라. 왜냐하면 주는것은 받는 것이며 용서할때 용서받을 수 있고 우리가 죽을때 영원한 생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온 몸을 던져 ’그 분’을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가장 가난한 이들 가운데 또렷이 존재하시는 ’그 분’을 참으로 온전히, 더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분’의 손안의 작고 보잘것 없는 몽당연필일뿐입니다. 쓰시는 분은 오직, ’그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모두 불합리하며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rong>. 사랑은 더 큰사랑을 부르며, 승리의 길이요, 구원이요,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가버렸고 내일은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오늘이 있을 뿐입탕체" color="#666699">자, 시작하십시다!’
 

 
이 영화에서 올리비아 핫세가 손에 쥐고 있는 묵주는 실제로 테레사 수녀가 사용하던 것이라 한다. 올리비아 핫세처럼 이쁜 배우가 80세 노인의 역할을 해도 정말 아름답게 보였던 것은 그녀속에서 테레사 수녀가 우러 나왔기 때문일것이다. 자신을 버리고 테레사로 돌아간 올리비아 핫세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녀때문에 테레사 수녀는 다시 살아 우리곁으로 돌아온듯 하다. 마더 테레사의 생애도 우리가 흔히 가기 힘든길이라 감동적이면서 숙연해지는데 영화또한 그 분의 봉사와 헌신적인 사랑이 잘 들어나 너무 감동적으로 봤다.인도가 낳은 위대한 어머니를 만난 날 ’사랑’을 다시 보게 되었다.
 
★ 마더 테레사

 

  • 생애 : 1910년 8월 27일 - 1997년 9월 5일
  • 수상 : 1979년 노벨 평화상 수상
  • 경력 : 2003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반열에 오름

    • 1990년 대수녀원장직 공식 사임
    • 1971년 미국 뉴욕시티에 최초로 수녀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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