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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룰
에스더 힉스.제리 힉스 지음, 박행국 옮김, 조한근 감수 / 나비랑북스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머니룰
Money & The law of Attraction
돈의 원리. 돈의 원칙. 돈과 끌어당김의 법칙.
이것이 오늘 내가 이야기하려는 책의 제목이며 제목의 해석이 되겠다. 책의 표지에는 나는 돈을 쫓는 사람인가? 돈이 따르는 사람인가? 라는 문구가 보인다. 과연 어떤가? 몇 년째 열심히 재테크를 하고 있지만 썩 좋은 결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면 결국 돈을 쫓지만 돈이 따르지 않는 사람이라는 결론을 낼 수 있다. 과연 어떤가?
나의 경우는 한때 잠시 잠깐을 돈을 쫓았다.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100만원으로 코스닥주식을 샀다가 절반이 되고 또 다시 절반이 된 경험이 있다. 소위 물타기라는 것을 하기 위해서 50만원을 더 넣었다. 그 후 그냥 버려두었다. 잠시 오르는 것 같아. 한참 뒤에 다시 또 100만원을 넣었던 기억이 있다. 결과는 남은 것이 없다. 결혼 전에는 작은 빌라를 샀다. 4년간 집값은 전혀 오르지 않았다. 그냥 잊고 지냈더니 전세란이 호재가 되어 4000만원 정도 올랐다. 그 후 현재의 집을 좀 무리해서 샀다. 재건축을 기대했는데 재건축 연한이 연장되어 산 가격보다 내린 상황이다.
그런데 내가 다른 일들에 집중할 때, 즉 돈을 쫓지 않을 때 돈은 나를 찾아오곤 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성과급을 받았고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어 축하금을 받았다. 재미로 해본 부업이 수입이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의식하지 않고 그냥 재미로 하는 것들이 돈을 끌어당기고 있었다.
이 책은 나의 작은 경험과 같은 이야기들을 저자의 오랜 경험과 지혜로운 영혼(“아브라함”)과의 대화로 표현하고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 어디선가 들어본 말이다. 그 유명한 “비밀”이란 책의 내용과 일치한다. 이 책의 저자 에스더 힉스와 제리 힉스 부부는 1980년대부터 “아브라함”으로부터 “끌어당김의 법칙”을 배우고 있다. 나는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2001년에 “원하라 허락하라 그리고 집중하라”란 제목의 책을 통해 듣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2001년 당시 나는 기독교인이었지만 다른 것들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뉴에이지”로 분류되는 종교 밖의 비물질적인 것에 신경을 쓰곤 했다. 이후에도 2008년에는 “비밀”, 2010년에는 “초대(윤미솔 작)”를 보곤 했다. 지금은 독실한 기독교인을 자부하고 있다. 그런 내가 다시금 힉스 부부의 책을 읽었다.
과거와는 확실히 다른 지혜를 얻게 되었다. 예전에는 시험삼아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잠시 따라했다가 이내 그만두곤 했다. 지금은 성경 말씀에 맞추어 보게 되었다. 왜냐면 나는 재작년부터 성경의 말씀에 집중하고 그 말씀을 믿고 실천하며 살고 있다. 처음 힉스 부부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설마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재작년부터 성경말씀을 통해 경험하고 확신하게 되었다. “항상 기뻐해요. 쉬지말고 기도해요. 범사에 감사해요”라는 성경말씀이 이 책이 전하는 내용과 동일하다.
걱정과 근심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부정적인 상황을 더 많이 끌어들이게 된다. 좋은 생각이냐 나쁜 생각이냐 구분없이 끌어당김의 법칙은 모든 생각을 실현한다. “항상 기뻐해요.”와 같은 의미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적에서 이야기하는 긍정과도 동일한 내용이다. “쉬지말고 기도해요.” 자신의 믿음과 생각을 말로서 확언하고 더욱 확신하여 집중하는 방법이 기도이다. 정확히 일치한다. “범사에 감사해요”. 긍정적인 사람은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게 된다. 강영우 박사님의 책 제목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주제들을 성경말씀에서 찾으면 바로 “믿음, 소망,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화자인 “아브라함”은 Get Happy라는 말로 간단하게 주제를 표현한다. “항상 기뻐해요”인 것이다. 좋은 기분을 느끼면 이 물질계의 모든 것들은 고유의 진동을 발생한다. 진동은 에너지이다. 본질적으로 고유의 주파수를 갖고 지속적으로 움직이려 한다. 그런데 이러한 진리를 모르고 진동을 죽이는 부정적 마음, 양심과 반대된 행동과 생각들이 우리에게 고통을 주게 된다. 심하면 병이 들게 된다. 이러한 부정적 신호들은 모두 자신만의 고유 진동을 회복할 것을 요구하는 것들이다.
왜 이런 내용에 돈을 이야기한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 돈에 집착하거나 돈을 아예 거부한다. 집착과 거부는 부정적인 언어이다. 그 자체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돈은 우리의 바른 진동활동에 도움 요소가 될 수 있다. 돈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이 있다면 적어도 돈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 또한 나의 여유로움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 남을 도울 수 있다. 진정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다소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머니룰”인 것이다.(현세태에 최대한 맞춘 제목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