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을 땐 고양이
마스다 미리 지음, 히라사와 잇페이 그림, 이소담 옮김 / 이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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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글, 히라사와 잇페이 그림, 이소담 옮김.
두 컷 만화 191개.
마스다 미리 1969년 오사카 줄생.
히라사와 잇페이 1967년 아키타 출생. 오오~! 나는 왜 더 젊은 사람이 그렸을 거라고 생각했을까? 아무튼 나이를 알고나니 그림이 확 더 좋아진다. 두 컷으로 충분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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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면 벗으면 되지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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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케 신스케 책인데 별 세 개라니...?
-장식 바탕 마음에 안 들어서 하나 빼고,
-읽을수록 어쩐지 더 힘이 빠져서 또 하나 빼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맥없어서 하나 더 빼고,
-다음 책을 기대하며 하나 다시 넣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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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3-05 14: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아하는 작가의 새 책이 마음이 안들때 슬픔요. ㅠㅠ

잘잘라 2021-03-05 14:59   좋아요 1 | URL
슬퍼요. ㅠㅠ

청아 2021-03-05 14: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갠데 세 개인 거네요..하..🥲

잘잘라 2021-03-05 15:02   좋아요 1 | URL
히힛.. 알아봐주셔서 기분 좋아졌어요. ^_____^
 
에세이 만드는 법 - 더 많은 독자를 상상하는 편집자의 모험 땅콩문고
이연실 지음 / 유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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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비커컵 받으려고 3만원 맞추다가 산 책. 에세이 ‘쓰는 법‘ 아니고 ‘만드는 법‘이라 눈에 띈 책. 유유, 출판사 이름 보고 ‘기본은 하겠지‘라며 방심한 데다가, 유유 책 특유의 가볍고 얇은 겉모습 보고 만만하게 집어들었다가 아주 그냥 지대로 큰코다침. 우와, 이거 이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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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여자 비채×마스다 미리 컬렉션 3
마스다 미리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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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마스다 미리가 ‘엄마와 ㅇㅇ‘ 형식으로 쓴 글 23개, ‘엄마통신‘이라는 제목으로 그린 15컷 만화 27개를 담은 책. 내 주변 엄마 딸들과는 참 달라, 달라도 너무 다른데 희안하게 통하는 느낌, 이건 뭘까? 하하하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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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아니고 산 책.
산책 좋은데 산 책은 더 좋다.
산책도 하고,
산 책 목록도 남기고,
그래서 특별한 오늘, 2021년 3월 2일 화요일 오후 5시.

열이틀 모자란 석 달 만에 장사 재개.
아침부터 에스프레소 더블로 들이켰더니 손이 덜덜.
아는 손님들 반가운 얼굴 보면서 실몃실몃 웃고 있는 나 발견.
오~ 심장, 아직 쏴라있네!
반가우이^^!

4시 이후, 손님이 없다.
손님 없다고 문 닫을 수도 없고,
장사는 역시 매여있는 직업이라 답답하다.
답답할 땐 뭐? 책!

《소설을 쓰고 싶다면》을 읽는다. 소설을 쓰고 싶냐고? 아니라고요. 어렵고 말고를 떠나서, 아니, 가능 불가능을 떠나서, 열 아홉 살 이후로 한 번도 소설을 쓰고 싶은 적이 없다구요. 그럼 왜 이 책이 최근에 ‘산 책‘ 목록에 들어있냐면,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 뭔가에 의욕이 있는 사람, 이 단어를 쓰고 싶진 않지만 뭐, 그래 뭐, 어쩌겠어 달리 쓸 만한 말이 없네 그랴, 암튼 그래, 그니까 거시기, 요즘 특히나 찾기 힘들어서 귀한 몸값 자랑하신다는 그, ... 아 그래, 자, 자, 알았다구 알았어, 그러니까 후우, ...꿈이 있는 사람 말이지, 그런 사람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거지. 꿈!

엄마의 꿈이 궁금했어.
아버지의 꿈도.
시어머니의 꿈도.
나의 꿈,
당신의 꿈도.

내가 아무리 궁금하고, 알아보고 싶다 한들 그 꿈이란 게 있어야 말이 되는 거더란 말이지. 여기서 곧잘 막혀. ˝엄마, 어릴 때 꿈이 뭐였어?˝ 하고 물어봐. 십중팔구 금방 대답을 못 해. 다음 질문이 너무 뻔하잖아? 그래서 꿈을 이뤘냐 또는 왜 못 이뤘냐. 그러니 그저 ˝먹고 살기 바빠서 꿈 그런 거 없었다˝는 대답이나 듣고 말겠지. 하지만 그렇지 않아. 그렇게 간단치 않다고. 인내심을 가지고(얼마간의 전략 전술 기획력에 다정함도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고) 끈질기게 파고들어가면 분명히 찾아낼 수 있어. 분명히!

혼자서 너무 여러 사람의 꿈을 찾다보니 힘에 부친다. 둘의 꿈을 하나로 합치... 합칠 수가... 합친다는 게 말이 되나? 아무튼 합쳐서, 둘이서 꿈 하나를 찾기로 했는데, 아무리 봐도 동상이몽 같다는 의심이 시간을 갉아먹는다. 흠.. 결단이 필요해서, 또, 하늘을 본다. 구름이 잔뜩인데, 조금 보이는 파란 하늘이 구름보다 더 높다. 늘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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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1-03-02 20:2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 북카페 운영하시나 봐요.
역시 코로나 땜에 오픈하기가 어려우셨나 보군요.
암튼 심장이 솨라있는 거 확인하셨으니 다행임다.
백신 접종도 시작됐으니 앞으론 계속 오픈의 나날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목록주점 이름이 좋네요.^^

저 <엄마 친정엄마 외할머니> 표지 그림이 참...!

잘잘라 2021-03-02 23:39   좋아요 2 | URL
맞죠. 《엄마 친정엄마 외할머니》 표지 그림 참.. 짠해요. 덕분에 엄마랑 영상 통화를 자주하게되서 좋기도 하고, 잔소리도 많이 듣게되서 싫기도 해요. ㅎㅎ
스텔라케이님 따뜻한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나누고 싶네요. 🫖

scott 2021-03-03 00:3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스텔라 케이님 말씀에 동감 1人! 봄에는 손님들이 4시이후에도 꾸준히 오길 바랍니다 목록주점에 가면 오늘 읽을책 목록 주르륵 뽑아주나여 ^ㅎ^

잘잘라 2021-03-02 23:45   좋아요 2 | URL
scott 님 고맙습니다. 읽을 책 목록 말고, 맛있는 커피 줄줄줄 뽑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