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살 할아버지의 마지막 인사
벤자민 페렌츠.나디아 코마미 지음, 조연주 옮김 / 양철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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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Not War.
http://benferencz.org
세상은 이 얼마나 넓은가.
세상은 이 얼마나 가까운가.
사람은 그 얼마나 많은가.
사람은 그 얼마나 다른가.
멀고 가까운 거리, 있고 없는 차이, 죽음과 삶의 찰나가 모두 사람 마음에 달려있음을 말한다. 끝끝내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101살 남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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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의 계절 (리뉴얼판)
랜스 울러버 지음, 모드 루이스 그림, 박상현 옮김, 밥 브룩스 사진 / 남해의봄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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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고 다시 책을 봤다.
책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이 느낌, 마법인가.
바람이 일고 먼지가 날린다.
꽃이 핀다.
개가 짖는다.
말이 달린다.
강이 흐른다.
모드와 에버릿, 두 사람이 한 집에 살았다.
춥고 아늑한, 짧고 영원한, 모드의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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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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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p.)포르투갈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길에 돌이 있다고? 나는 그것을 일일이 주워 간직한다. 그랬다가 언젠가 성을 지을 것이다.˝ 이 책은 내가 걸려 넘어진 돌들로 지은 성입니다.」 리베카 솔닛이 지은 성을 본다. 낯선 양식, 겉치레 없는 깔끔함에 넋놓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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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기업에게 원하는 단 한 가지 - 전 세계 400개 기업 9만 7,000명의 고객 분석을 통해 찾아낸 CEO의 서재 35
매튜 딕슨.닉 토만.릭 델리시 지음, 홍유숙 옮김 / 센시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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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기업에게 원하는 단 한 가지』?
그건 바로, 바로오~~~
셀프 서비스 시스템인가??? 하긴.. 언제부턴가 나도 뭐든 온라인으로 해결하고 있긴 하다. 아 왜 이리 서늘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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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마스터 클래스
백지혜 지음, 정멜멜 사진 / 세미콜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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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건너뛰려다가,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를 쓴 김하나 작가가 쓴 추천사를 보고 샀다. ‘누가 채식이 순하고 착한 음식이라고 했던가?‘ 순하고 착하다니.. 진짜 누가 그럽니까? 채소가 얼마나 까다롭고 예민한 재룐데요! (입맛은 이미 마스터ㅡ..ㅡ) 사진 많아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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