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항상 ‘너무 바쁠’ 수는 없다.
모든 것은 우선순위의 문제다.

241/484






책과 전자책의 차이는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도 있지만
쪽수(page) 고정이냐 아니냐가
제일 크게 느껴짐.

이게 왜 크냐면,
신뢰, 소통의 문제이기 때문

혼자 책읽고 마는 거면
쪽수가 몇 쪽이든 무슨 상관이야
하고 넘어가겠는데

과거의 나를 소환하고 싶거나
미래의 나에게 메모를 남기고 싶을 때는
쪽수가 이정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정 기능 필수

하긴 바다 위의 부표처럼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표식도
있긴 하지

그나마 범위를 정하는 것만 해도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방편

범위, 한계, 목록, 가용자원
울타리, 소속감, 이정표
만들자

만들면되지 뭐

나를 믿고
나를 알고
나와 소통하는
계절

여름
좋아
여름








누구도 항상 ‘너무 바쁠’ 수는 없다.

모든 것은 우선순위의 문제다.

241/484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댓글(1)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스피 2025-07-17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각에 전자책과 종이책의 차이는 독서냐 소유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독서를 통한 지식 습득을 원한다면 전자책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책을 소유하고 감상하겠다는 입장이라면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훨 나은 것 같아요.전 소유 욕심이 많다보니 책더미에 묻혀 사는 것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