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 인물편 - 요즘 세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서양 대표 철학자 32인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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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철학이 주는 효용감이나 지적 산실로의 가치를 다르게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육중한 중압감을 가진 지식의 총체로 보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심리적 유희로 생각하든 어떤 경우에라도 철학이 우리 삶에 주는 영향력은 가볍지 않고 또 그 영향력 아래 존재하는 나, 우리의 일상과 삶에 대한 호기심들은 철학적 명제들이 채워주는 답으로 인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하기에 자신만의 관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철학에의 향연은 호기심과 즐거움의 버무림으로 가까이 할 수록 유희적 느낌을 갖게 될 터 서양 철학사의 계보를 상세히 파악하는 수고로움은 차제하고라도 뼈대 정도로의 계보적 지식을 갖추는 일은 잘난체 하기 좋아 하는 나, 우리에게 안성맞춤의 철학 수업이 되리라 판단해 보며 그렇게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를 담아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는 철학의 범주를 논리학,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으로 나뉘어 구분하듯 분류하고 있지만 그것은 철학적 정의에 대한 구분론에 일부일 뿐 나, 우리가 철학을 대하는 심리적 근원에 미치는 소소한 영향력이며 즐겁게 마주하고자 하는 철학 역사 산책에는 무리가 없다 할 수 있음을 알게해 주는 책이다.

사실 현실의 삶, 생활의 어려움이나 고통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그들에게는 당면한 삶이나 생활에 치여 철학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생각이나 다가가고 픈 마음조차 생기지 않을 수도 있는 법이다.

실제가 그렇다. 지금 당장이 힘들고 배고파 죽겠는데 무슨 얼어죽을 철학이냐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음은 그만큼 삶에 접근하는 철학의 친근성이 대상 한정적이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몸의 고달픔이나 정신의 혼란함에도 철학은 삶의 변주로서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나, 우리에게 그 까닭과 원인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스스로의 해답을 얻기를 원하는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은 나, 우리만의 사유에 기인하는 해답이지만 철학적 변주로의 역사에 수록된 철학자들의 사유는 조금만 관심을 갖고 다가서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했던 많은 부분들에 대해 나, 우리와는 다르고 생경한 철학적 사유를 만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기회를 통해 나, 우리는 심신의 안정과 다름에서 기인하는 도전의 의식을 갖고 새로운 삶에의 의지를 불태우거나 현실을 넘어서고자 하는 용기를 불어 넣는다.

철학의 특징 중 하나는 추상성이다. 명쾌한 해답을 원했다면 아마도 실망했을 수 있는 계제가 많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의 철학적 사유도 삶의 진실에 가 닿는 정의나 정답이 될 수 없기에 그러한 점을 이해하고 나 자신만의 삶의 해답을 만들어 나가는데 참고의 수단이자 지혜로운 삶의 교과서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철학서는 대부분 고리타분하고 엄격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지식으로의 철학적 사유를 갖추는 일에 그만한 일을 포기하기에는 나, 우리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한참 못미치는 스스로에 대한 불편함을 갖게 되는 일이다.

인류역사와 문화에 크나큰 영향을 준 사양 철학사의 뼈대를 구성하는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과 사유를 담은 책을 통해 그들간의 사상적 비교와 차이를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변화를 추구한 철학적 발전사의 이력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일은 교양이든, 철학 수업이든 우리가 일상적인 지식으로 갖추어 볼 만한 지식임에 틀림이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저자는 나, 우리의 삶에 관한 철학의 완성을 위해 서양철학의 뼈대를 이루는 철학자 하나 하나를 작은 뼈조각으로 파악해 그 조각들을 모아 커다란 틀로의 철학을 만나보길 권유하고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나갈 수 있는 철학서이자 비교라는 도구를 활용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철학서로 기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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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5가지 행동과학
가브리엘 로젠 켈러만.마틴 셀리그먼 지음, 이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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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은 빛을 굴절 반사시켜 내는 성질을 갖고 있는 물체이듯 빛이라는 하나의 주체를 다양한 빛으로 산란시켜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현상을 통해 우리는 가시적인 빛이 우리 눈에만 보이는 특징적인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었으며 대상에 따라 빛의 다양한 모양, 형태, 파동 등이 바뀐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 사는 현실의 시대는 그야말로 자고 나면이 아니라 눈을 뜨고 있어도 바뀌어 가고 있는 격변하는 세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세계에서 나, 우리는 변화하지 않는 삶으로 우리 자신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야말로 어불성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일이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가치를 부여하며 그들은 성공이라는 명확한 보상을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나, 우리를 그러한 기준에 투영시켜 보면 과연 나, 우리는 준비된 인재, 준비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의아스러움을 갖게 될 지도 모른다.

세상이 변하면 그에 맞춰 나, 우리 역시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프리즘을 읽어본다.



이 책 "프리즘" 은 앞서 이야기한 빛을 굴절, 반사 시키는 부품이 아닌 혁신의 시대를 맞아 나, 우리가 어떠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준비로서의 조건을 다섯가지, 회복탄력성과 인지적 민첩성, 의미와 중요시하기, 사회적 지지를 구축하는 빠른 라포, 예측력, 창의력과 혁신의 첫 머리글자를 조합한 내용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한 인물, 그레임 페인의 존재를 통해 그의 삶의 과정에서 빚어지는 나,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나, 우리와는 다른 생각으로 다른 행동을 한 그의 모습을 통해 승승장구하는 삶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고 있어 과연 어떻게 그는 어려움과 힘겨운 일상과 삶을 이겨내고 시대의 변화를 앞서 이끌어 가는 인물이 될 수 있었는지를 조망하고 있다.

이러한 다섯가지 조건은 그레임 페인의 성공조건이자 변화에 대처하고 나아갈 바를 확고히 하는 트리거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구나 긍정심리학자로 유명한 마틴 셀리그만의 지난 30년간의 연구 결과와 가브리엘 로젠 켈러만의 자기계발 코칭의 콜라보로 실용성을 한 껏 높이고자 한 지침을 통해 나, 우리의 현실적 실천의 의지를 담금질 하고 있다.

저자들의 이러한 담금질은 실천적 사례와 이론적 배경을 통해 더욱더 나, 우리에게 유익한 경험 가능성을 부채질하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어 무척이나 바람직 하다.

그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단어들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가져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시간 기근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들어 보는 입장에서는 유추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없어 서두르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 저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서사에 대해 조금 더 몰입해 갈 수 있는 부가적 느낌을 얻게 된다.



변화무쌍한 일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또는 행동원칙으로 앞서 이야기 한 다섯 가지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저자들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지속가능함에 맞춰져 있지만 단순히 살아만 간다는 의미이기 보다 성공적인 삶으로 나, 우리를 바꿔 나가고자 할 때 꼭 필요한 조건으로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삶의 해답일뿐 정답일 수는 없기는 마찬가지라 할 수 있으나 생각으로만 그치는 삶이 아닌 이론과 실체를 겸한 실용적 조건들임에는 분명하고 그를 통해 나, 우리의 변혁 시대를 살아가는 원동력으로 자리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어제의 나, 오늘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에 대해 꿈과 희망을 품고자 해도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감 잡을 수 없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조건들을 차근히 따르고 실행하는 일만으로도 지금까지의 나, 우리의 삶과는 다른 삶으로 방향전환을 할 수 있음을 일깨워 줄 수 있기에 도전과 용기 내어 한 걸음 내 딛어 보는 우리를 목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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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 Scoop of Happiness
배스킨라빈스 지음 / 워크컴퍼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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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케끼, 하드라는 이름에 익숙한 나 이지만 지금은 입맛의 변화와 함께 그야말로 알록달록 마치 꿈을 꾸는듯한 세계에 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이스크림 세계를 맛보는 삶을 살고 있다.

베스킨라빈스 써리 원(31) 이라는 광고를 보며 어 저건 뭐지? 했던 기억들이 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이들이 보기에 나 같은 사람은 그야말로 노땅에 시대변화를 읽어내지 못하는 인물로 읽혀질 수도 있지만 세상 일 모두를 관심을 갖고 알 수는 없는 일이라 자위해 본다.

유명 아이스크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나 그 브랜드에 대해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었음이 솔직한 고백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역사가 무려 39년이나 된 SPC그룹의 주력 브랜드라 할 수 있다.

꽤나 오래 된 아이스크림 브랜드 임을 부인할 수 없으니 나의 무관심과 투박한 입맛에 기인한 무지라 평할 수 밖에 없는 일이지만 그게 뭐 문제가 될 일인가?

모르면 이제부터라도 알아 가면 될 일이고, 맛보면 그만인게지..라고 판단하며 베스킨라빈스 39년의 역사가 담긴 브랜드북 Scoop of Happiness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Scoop of Happiness" 은 배스킨라빈스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며 그러한 역사는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가장 중요한 식의 문화에 기여한 행복감과 예술적인 식으로의 전도사적 가치를 세부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역사를 이야기 하는 책이자, 아이스크림에 대한 레시피북이기도 하며 화보이자 예술성 높은 문화 매거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어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책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먹고 보는 아이스크림이라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아이스크림 하나하나를 다 먹어보며 그 맛과, 향, 특징을 기억하고 즐겨하고픈 키핑을 하기에는 너무도 많고 또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이 브랜드북을 통해 히스토리 파트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의 도전사를 만나볼 수 있는바 어바인 라빈스와 버턴 배스킨의 도전의 역사를 마주하는 일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기저에 존재하는 근원에 대한 이해를 갖게 하는 일과 같아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히스토리로의 역사도 무척이나 중요성을 띤다.

흔히 브랜드의 평판을 가늠할 때 우리는 프랜차이즈 매장의 수를 꼽는 경우가 있는데 커피 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스타벅스 처럼 배스킨라빈스 전문점 역시 전세계적으로는 5000여 점포 이상이며 한국에서만도 2023년 기준 1720여곳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중에 있어 배스킨라빈스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하게 된다.

또하나 제품의 판매량으로 지구의 몇 바퀴를 돈다느니 하듯, 에베레스트 140배 수준의 판매량이라니 가히 놀라울 만큼의 성장성과 먹거리로의 브랜딩이 갖는 의미를 가시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SPC그룹 역시 배스킨라빈스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기업의 하나이다.

기업의 최종 목표가 이익에만 함몰되어 있지 않고 '브랜드 슬로건인 'We make people happy'' 즉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목적에 머물러 있다면 지금껏 유지, 성장해 온 SPC그룹의 지속가능성은 더욱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함께 제공된 BAR & DINING SWEET 2024! 는 현실의 요식업계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들, 맛과 멋과 삶과 인생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의 맛처럼 오묘하게 조화되고 있어 보는이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아이스크림 하나만으로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획일 수도 있지만 더하여 다양한 요식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한 배려는 신의 한수와도 같은 획기적인 출간이라 평할 수 있겠다.

늘 궁금했던 배스킨라빈스 브랜드의 참된 기업문화와 그들이 도전해 나가고 있는 목표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무척이나 좋았다 평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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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주에 가야 하는 이유 -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우주 경제의 내일까지
폴윤 지음 / EBS BOOKS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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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역사를 아는 일은 오늘을 사는 나, 우리에게 신비로움을 경험하는 일 중의 하나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러한 일을,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대상으로서의 주체가 그리 많지 않기에 하늘, 우주에 대한 지식을 쌓는 일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우리가 아는 미국의 나사(NASA)는 공식적인 명칭으로 미국 항공우주국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태양계 홍보대사라는 또다른 명칭을 갖고 있는 조직이다.

책의 제목이 주는 궁금증이 일어나지 않는가? 왜 우리가 우주에 가야 하지?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할 수 있다.

인류의 오랜 우주 탐험의 역사 이면에는 지구와 같은 행성을 찾아 점점 더 늘어만 가는 포화상태의 인구를 이주할 수 있을까 하는 가능성에 대한 탐구도 하나의 이유로 생각할 수 있기에 더더욱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우주에 가야 할 이유가 궁금해지는 책이다.

그 책을 만나 우리가 우주에 가야 하는 이유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이 책 "우리가 우주에 가야하는 이유" 는 인간이 생각하는 우주에 대한 상식적인 의식, 지식에 대한 정의를 이해할 수 있는가 하면 우리의 의식에 존재하는 우주에 대한 인식에 반해 우주는 상수가 아닌 변수의 세계라는 지극히 우리가 가질 수 있는 호기심의 근원으로의 세계임을 알려줌과 동시에 인간 세계에서 통용되는 시간의 개념적 정의가 우주에서는 통용되지 않음을 알게 해 준다.

인간의 호기심은 수 많은 것들에 적용되고 있지만 우주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의 호기심을 갖고 있다 하겠다.

허나 우주의 아주 작은 먼지 같은 지구에서의 일부에 존재하는 나, 우리의 의식으로는 그야말로 거대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아니 어쩌면 언어라는 것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크기의 우주에 대해 아는것 보다는 모르는것들이 더 많은 사실을 하나 씩 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지금껏 지구에서 알았던 그 무엇 보다 새롭고 신비한 느낌으로 전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러하기에 인간은 과학, 기술을 발달시키고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고자 우주와 관련된 모든 것들의 발전된 모습을 현실에 적용시키고 있다.

지구라는 대상이 가진 한계가 있지만 우주에서는 같은 행성이나 우주 공간에서의 실험을 통해 지구에서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그러한 결과를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우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간의 삶과 수명 연장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길을 만들 수 있다는 점 하나만을 예로 든다 해도 인간은 아마 우주 개발과 연구에 매진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지속하리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를 벗어나는 일조차 쉬운 일은 아니며 거기에는 수 많은 제약조건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 거대기업 또는 선진국가들의 도전이 없이는 쉬 이뤄질 수 없는 실정임을 생각하면 우주 역시 그러한 자본집단이 하나의 식민지화를 위해 선점 하려는 경향을 읽을 수 있어 불편한 시선을 갖게 한다.



일상의 삶과 생활에만 매몰되어 사는 나, 우리에게 우주는 뜬구름 잡는 식의 주제와 지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학 기술의 발달이 이뤄낸 성과로의 우주개발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흡수해 지식화 하는 일은 일상적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무엇이든 알아야 할 수 있는 일이다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법칙이라 판단한다면 앎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일은 우주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우주과학에 대한 교양서로의 충실함을 가득 채운 이 책과 같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호기심의 발로가 어떻게 우주로 이어지고 또 그 결과는 어떻게 빚어 졌는지를 살펴 이해할 수 있다면 지구적 관점이나 시간적 관점으로의 축소된 시각이 아닌 우주적 관점으로의 나, 우리의 시각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삶과 인생에대한 변화를 꿈꿔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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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지기 쉬운 영혼들 - 우리가 무너진 삶을 회복하는 방식에 관하여
에리카 산체스 지음, 장상미 옮김 / 동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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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이라 하지만 동경의 대상이었던 미국의 표면적 모습아래 감춰진 얼굴들을 보는 일은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타자를 대하고 인식하는지를 극명하게 배울 수 있게 한다.

물론 전부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의식이 그러하다는데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적인 모습에서의 차별받는 사람들과 그들의 힘겨운 삶의 모습들이 눈에 선하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라 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말처럼 위대한 미국이 되고 있는 입장이라면 자신들이 아닌 타자를 감싸 안는 일에도 세계최고가 되어야 마땅하지 않을까, 그저 그는 돈만 많아 세계를 돈의 힘으로 호령하고 픈 최고가 되길 원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사회적으로는 온갖 편견과 억압이 자국이 아닌 외국계 이민자, 혼혈자 등에게 가해지는 실체를 당해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는 억울함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멕시코, 멕시코계 이민 여성인 에리카 산체스가 미국 사회에서 받는 차별과 혐오와 억압은 그의 말처럼 언어 없이는 대상을 식별할 수 없듯 하기에 그녀는 자신만의 삶의 과정을 오롯이 드러내고 미국사회의 주류 대열에 합류하기 까지의 내용을 담아 펼쳐낸다. 그 책을 그녀만의 문체로 느끼고 이해하고자 읽어본다.



이 책 "망가지기 쉬운 영혼들" 은 언어를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명확한 의미 전달을 하며 그 속에 미국사회의 단면아래 펼쳐지는 외국계 이민자, 혼혈자 등에 대한 차별, 편견, 혐오 등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그녀 자신의 삶이 그 가운데서 어떻게 스스로를 성장시기며 주류 사회인으로 합류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하지만 첫 장 부터가 매우 쇼킹하다. '나의 질이 망가졌던 해' 라는 소제목은 읽기도 전에 어떤 선입견을 갖게 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질이 망가진 그 사건이 그만큼 자기 인생에 있어 중요한 발화점이라 생각하기에 그러한 구성을 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자주 다니던 병원에서의 치료는 성과가 없고 나아질 기미가 없는 질병은 외음부로 까지 확대되어 수 년간을 괴로움에 시달리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그간의 과정에 대한 그녀 자신의 마음과 심리적 변화에 대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연유로 그녀는 정신병원에 우울증으로 입원하지만 양극성장애 2형 진단이라는 새로운 병명을 얻게 된다.

양극성장애 2형이란 병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조울증 증상과 같다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 번 이상의 조증(기뻐하는 증상)과 더불어 우울증상이 동반되는 기분 장애를 이름이지만 그녀의 책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일상적 생활에서의 심리적 기분을 살펴보면 저으기 그러한 경향을 보이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질병은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적 의식을 가진 그녀의 삶에 걸림돌이 되지 못했고 그녀는 고통속에서도 프린스턴 대학에서 소설쓰기로 10대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수업을 하는가 하면 임신중지와 혼자 수술을 받는 등의 과정들을 적나라하게 들려주고  있다.

완전한 치료가 되지 않은 질병에 19년만에 정신병동의 전기경련 치료를 선택 치료를 시작해 증세를 완화시키는데 성공하고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을 통해 가정을 꾸리는 삶을 보여준다.



온전한 육신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미국사회의 편견과 차별, 혐오에 섞인 시선들을 겪는다면 힘겨울 수 있는 상황이 될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주저 않아 있기에는 나, 우리의 삶이 너무도 안타깝고 왜 나,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지에 대한 저항감이 들 것이다.

그러한 저항감을 사회적으로 직접적인 표출 할 수는 없을지라도 자기 자신의 주체적인 의식으로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 만드는 일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에서 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이다.

에리카 산체스 그녀가 이겨낸 삶의 과정 속에는 늘 마주하는 나, 우리의 일상과도 닮아 있는 나날들, 순간들이 혼재되어 있음이 분명하다.

과연 그녀는 자신의 삶을 버티고 이겨내 쟁취한 일상의 행복처럼 나, 우리의 소소한 행복 역시 그렇게 지켜내고 버텨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변해 볼 일이다.

온전히 나로 사는 일, 버티고 이겨내는, 그래서 대상을 언어로 그려낼 수 있는 그녀처럼 가슴 뛰는 삶으로 나, 우리 역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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