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년, 공부만 하는 바보가 돼라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하는 태도란다!
찰스 J. 사이키스 지음, 문수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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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는 공부, 공부가 지겹도록 듣는 말이지만 지나고 보니 나, 우리 역시 학생 때의 기억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선생님의 공부해라~! 는 이야기가 얼마나 고맙고 절실한 이야기 였는지를 깨닫게 된다.

인생이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공부만이 전부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직 우리 학생들이나 부모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학생에게는 공부가 지금의 과업이지만 단순히 공부만을 맹목적으로 원하는 부모나 선생님은 없다 판단할 수 있다.

공부를 대하는 태도, 그것이 어쩌면 나,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과 학생들에게 바라마지 않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공부라는 과정을 최선을 다해 내는 태도, 그것만이 이후 세상 사는 모든것에 대한 자세를 갖출 수 있음으로 이해할 수 있고 보면 무척이나 공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부만 하는 아이들을 바보라 지칭할 수도 있지만 이후 우리는 그런 바보들 밑에서 삶을 연명하기 위한 고개숙임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공부를 통해 최선을 다 한다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딱 3년, 공부만하는 바보가 돼라" 는 우리가 삶에 있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학생들에게 해 볼 때 공부를 대하는 자세, 즉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워야 한다는 교훈적 의미를 깨우쳐 주고자 하는 책이다.

수 많은 세상 사람들이 삶은, 인생은 공평해~ 라고 외치지 않는다.

삶과 인생이 불공평하다고 말하며 그러한 불공평함을 개선하고 바꾸려 말은 하지만 행동적 노력은 게을리 한다.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삶이자 인생이고 보면 불공평함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곱씹어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

학교에서의 문제아들, 범생이들을 괴롭히는 문제는 이제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우리는 공동의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변화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한다.

학교 폭력 및 문제아들을 응징하고자 하는 실례를 드라마화 한 작품들을 통해 철저한 복수로 가해자였던 이들의 삶과 인생이 파탄나는 꼴을 너무도 많이 회자할 수 있기에 우리는 공부밖에 모르는 바보들의 무서움을 뒤늦게 깨닫지만 후회막급이요 지나간 버스에 손 흔드는 꼴이라 안타깝기 그지없다.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돈이다. 저자는 돈의 문법을 통해 공부만 했던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의 삶에 영향력을 미치는 돈의 향방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음을 벤 벤슨의 돈의 문법을 통해 깨달음을 준다.



저자는 폴 그레이엄의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의 삶과 인생을 바꾸는 일은 나, 우리에게 위대한 일과 다름이 아님을 생각하면 그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 재능, 연습, 노력이라는 3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최고의 결과를 내고자 할 떄는 이 3가지 모두를 활용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학교는 우리 학생들에게 명확한 목표를 주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모든 일이 100% 성공 한다는 확실한 보장은 없지만 그러한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해 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며 그러한 삶과 인생의 자세를 견지하기 위한 노력, 딱 3년, 공부만하는 바보가 돼라는 저자의 주장에 솔깃한 마음과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도전해 보고픈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겠다.

작심삼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포기라는 이름보다는 3일이 되기 전에 다시 작심하고 실천해 지속할 수 있는 노오력을 할 수 있다면 나, 우리 스스로 삶과 인생에 대한 아주 중요한 가치와 기회를 창출했음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보게 된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성공은 성적순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 인지해 볼 수 있는 책의 일독을 권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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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느 계절에 죽고 싶어
홍선기 지음 / 모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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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내 뱉는 말들이 죽고싶어, 죽을것 같아와 같은 말이고 보면 우리는 의식치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그러한 말들을 사용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생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삶과 죽음의 이분법적 선택에 있어 완연하게 삶을 선택하지만 어느 계절에 죽고 싶냐고 물어볼 수 있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것도 친밀한 사이가 아니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쉬 할 수 없는 일이고 그러함을 묻는 일조차 윤리적, 도덕적으로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기에 더더욱 삼가해야할 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만나면 안녕하셔요? 라는 물음으로 삶의 기운을 먼저 챙기고 답하는 삶을 살아 왔는데 죽음을, 죽고 싶은 계절을 묻는 일은 무척이나 도발적이고 불쾌한 물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그런 질문을 던지고, 자신 역시 봄에 죽고 싶다며 명확한 답을 제시해 나, 우리의 죽음에 대한 생각,사유를 돌이켜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너는 어느 계절에 죽고 싶어" 는 자수성가한 케이시와 평범한 가즈키라는 두 남자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엮어져 각각의 시점에 따른 이야기들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상대에 대한 생각, 의미, 우정과 사랑을 곱씹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평범하면서도 쑥맥처럼 여겨지는 가즈키는 영국 런던의 한 파티에서 케이시를 만나고 술에 취해 이집트 피라미드를 보러 가게 되는 황당스러운 설정도 보이고 요즘의 젊은 청춘들이 즐겨하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밝고 통통 튀는듯 한 하츠네를 만나게 되고 서로의 공통점과 끌리는 점들을 확인하며 상대에게 푹 빠지는 결과를 보여준다.

자수성가 한 케이시는 여성들을 원나잇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가 만난 여성들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키우지 못한 안타까운 모습이 비춰진다.

케이시가 가즈키에게 한 물음이 '너는 어느 계절에 죽고 싶냐'는 물음이었지만 생각만큼 그리 심각한 느낌을 가진 스토리로는 읽혀지지 않는다.

마치 가즈키가 단 한 번도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은 것처럼 나, 우리 역시 그러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저자는 일반적인 보통인들의 서사적 개연성을 드러내 독특함으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태어남이라는 것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없는 수동적 조건이라면 죽음은 적어도 나,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는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 판단하기에 선택적 능동성을 부여한다 말할 수 있다.

어쩌면 저자는 자수성가한 케이시와 평범한 가즈키를 통해 삶의 의미를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는 존재에 대한 통찰을 꽤하고자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케이시의 부유함에 가려진 인간적인 면모가 아쉽고 평범한 가즈키의 일반적 의식으로 느껴지는 인물에 대한 의미들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말할 수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특징과 장, 단점 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계기를 통해 친구가 될 수 있고, 사랑하는 관계 될 수도 있다.

그들에게 벌어지는 인생과, 삶에 대한 난관들이 어떤 색채로 물들여 지고 해쳐 나가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일은 소설만이 가진 특징이자 장점이고 즐거움의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누군들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좋아할까 만은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보고 언제, 어느 계절에 죽음을 맞이 했으면 좋겠다는 설정을 마음속에 가져 보는 것도 자기 자신에 대한 명확한 정체성 확립과 관련이 있다 판단할 수 있겠다.

가즈키처럼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죽음이 당도하면 당황을 넘어 고통과 좌절, 분노, 체념, 수용에 이르는 단계를 거치게 되지만 언제고 다가 올 수 있는 죽음에 대한 생각은 필요하다 생각해 볼 수 있다.

소중한 삶이기에 삶에 대한 애착은 죽음을 생각했을 때 비로소 더욱 가질 수 있다 판단해 보면 이 책이 주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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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임영웅 이야기 - 28인의 전문가가 바라본 임영웅 음악과 비하인드 스토리
조성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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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평가적인지 아니면 감상적인지에 따라 그 결과는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무릇 일반인들이 즐겨 듣는 트로트 같은 노래도 평가보다는 감상적인 자세일때 더욱 그 느낌이 절실하게 다가 온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평가적인 자세를 통해서도 그 노래의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밝혀내기는 하지만 이는 분석적이라 감성적이고 심리적인 층위를 농밀하게 포함 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수 많은 평론가들이나 작곡가들은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가수이고 오랜 기간을 노래했어도 그만의 좋지 않은 습관이나 버릇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러함을 느낄 수 없었다는 임영웅은 이제 세상에 이름을 내 걸고 노래 한지 2년~3년 정도 밖에 안되는 가수이다.

임영웅의 노래를 평가 해 달라던 의뢰를 통해 그의 노래에서 평가보다는 감상으로 몰입해 버린 음악평론가 조성진은 그 자신 이외의 28인의 인터뷰이를 통해 임영웅 현상이라는 사회적 기현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독자들과의 만남, 임영웅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만나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 "우리가 몰랐던 임영웅 이야기" 는 다양한 음악평론 전문가 및 특정 장르만이 아닌 트로트에서 헤비메탈에 이르기 까지 활동하는 음악가들을 포함 28명의 임영웅에 대한 음악적 견해를 담아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임영웅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책이다.

임영웅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깨닫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미스터 트롯" 음악 경연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임영웅의 성장을 고스란히 지켜본 팬으로서 그의 노래는 탄탄하며 힘이 있고 부드러우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그러하기에 한 번 들으면 어떤 가수일까 궁금해 찾게 되고, 얼굴을 보고 노래를 들으면 다시 몰입하고 빠지게 되는 과정을 마약처럼 하게 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임영웅, 그의 행보는 이제 과거의 무명가수처럼 빛을 바라는 수준이 아니라 국보급이라도 모자랄 정도의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트로트 시대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트로트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생각할 수 있다.

하는 공연마다 매진이고 행하는 일마다 이슈가 되는 놀라운 모습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저울질 하고 있어 수 많은 임영웅 팬들의 마음을 즐겁고도 안타깝게도 한다.

크로스오버 혁명가요, 퓨전 국악가요, K팝의 진정한 대안이자 서민들의 영웅이며 가요 100년사의 남자 가수 베스트 3로, 흔들리지 않는 큰 나무라는 칭송을 받는 그이기에 너무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것 같아 적잖은 걱정이 앞선다.

물론 지금까지의 임영웅의 행보가 무리없이 팬과 국민들의 기대감속에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인생이든 주식시장이든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기 마련이고 산이 높을 수록 골도 깊다는 이치를 생각하면 그에대한 평가가 칭송으로만 자자함을 경계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함께 한 미스터 트롯의 TOP7 멤버들의 행보도 지금껏 열린 그 어떤 경연 대회의 수상자들 보다 영향력 있는 존재감으로 다가서고 있어 지금도 수시로 함께 모임을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흐뭇함을 느낄 수 있다.



역술인은 사주와 신수를 풀어보는 일을 업으로 한다.

국내 최고라 알려진 백운산 선생은 임영웅의 사주를 통해 향후 30년 까지의 대운이 들고, 부동산을 많이 소유할 것이며, 같은 분야의 가수 또는 연예인과 결혼을 할 것이며, 78세까지 가수활동을 하고 97세까지 장수한다는 사주풀이를 내 놓았다.

정말 이대로라면 대운 중의 대운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임영웅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임영웅을 사랑하고 아끼는 수 많은 팬들과 국민들에게도 훌륭한 가수를 오래도록 곁에 두고 즐거운 노래를 들을 수 있음이 행복이라 할 있다.

노래를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전문가들에게도 평가 이전에 감상을 할 수 있는 매력을 뿜어내는 임영웅이기에 우리가 몰랐던 임영웅의 이야기를 한 가득 실어 놓은 이 책을 임영웅의 멋진 노래를 들으며 읽어보는 즐거움을 얻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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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책 - 희망의 사도가 전하는 끝나지 않는 메시지
제인 구달.더글러스 에이브럼스.게일 허드슨 지음, 변용란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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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서 희망은 그야말로 희망적이고 고무적인 삶의 지향점이라 할 수 있다.

각자 개인의 생각과 사유에 따라 희망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어떤 일을 이루거나 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잘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희망이라고 국어사전에서는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왜 지금 우리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고 논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과거와는 달리 현실의 지구는 기후온난화라는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고 우리의 힘으로 그 위기를 넘지 못한다면 결국 모두의 종말을 고할 수 밖에 없음을 인식케 되는 위기의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가 벌여 놓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희망이 남아 있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동물행동학자이자 생태학자로 이름을 알린 제인 구달의 희망에 관한 대담을 기획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인간과 동물 사이의 장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음을 깨우쳐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희망의 책" 은 생태학자로의 제인 구달이 생각하는 지구환경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서사가 담겨 있는 대담집으로 대담형식 보다는 스토리텔링식을 채택해 물흐르듯 제인 구달이 기후온난화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우리는 그 영향력을 어떻게 상쇄, 극복, 개선해 나갈 수 있는지를 희망의 이름으로 전달하고 있는 책이다.

구달 그는 희망을 "어려움을 당했을 때 포기하지 않는 생명체의 '생존특성'" 이라고 정의 한다.

우리에게 닥친 수 많은 문제와 어려움은 우리를 좌절하고 포기하게 하는 역할도 하지만 역으로 도전하게 하고 더욱 강하게 만드는 이중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 나라, 세상에 대한 놀라움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놀라움이 아니라 이곳을 벗어나야만 살 수 있지 않을까, 탈출만이 희망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의 놀라움이라 날이 갈수록 인간에 대한 두려움과 혐오를 거둘 수가 없는 실정이다.

오직 나만을 위한 삶에 매몰된 인간의 우습잖은 모습들을 통해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조차 역겨워 진다. 동물들은 인간과 같이 그러한 경우를 만들고 자행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 인간의 생각, 사유를 기준으로 보면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제인 구달, 그의 자연에대한, 자연을 사랑하게 된 동기와 그의 인생에 드리운 연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미래와 희망에 대한 서사를 읽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물질주의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우리의 삶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삶으로 전환하기 까지는 무척이나 힘겹고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하는 과정이 존재한다.

편리함, 효용, 효율 등 우리를 지극히 편안케 하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할 수 있게 했던 모든 행위들과 이데올로기 조차 이제는 지속가능한 삶의 문제에 따라 선택의 갈림길에 들어섰음을 인식한다.

자연(自然)은 대체불가능한 지구의 환경이자 인간 삶의 미래를 열어 줄 토양이다.

자연스럽다는 말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불편함을 감수하는 자세가 아니라 수용하고 적극적인 행위로 변화해야만 비로소 자연과 닮은 나, 우리의 삶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구온난화와 관련해 우리는 아직 희망이 있음을 이야기 한다.

물론 구달 역시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지만 염려되는 것은 바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노력해도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남아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희망이 희망적인 결과로 남게 되는 일은 인간의 자만심에 쌓인 세상이 아니라 조용하고도 보이지 않는 움직임으로 변화를 만들어 내는 자연에 의해 결말이 날 것으로 판단한다.

제인 구달은 침팬치에 대한 연구로, 다이앤 포시는 고릴라에 대한 연구로, 비루테 갈디카스는 오랑우탄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삼인방이다.

그들의 연구와 업적에서 우리는 인간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밝혀줄 수 있는 인간과 동물간의 넘을 수 없는 장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찾고 지속가능한 우리 삶의 무게를 경감 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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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종영의 글과 그림 - 불각(不刻)의 아름다움
김종영 지음 / 시공아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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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신분 일 때는 공부의 목적으로라도 알았을 예술가들의 존재지만 일반적 성인이 되고 난 후의 나에겐 예술은 그저 사치에 불가한 존재였고 더구나 세간의 인기와 이슈에 따르는 성향만을 들여다 보는 수준 이었기에 우리 예술가의 존재와 그들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인식은 일면식도 없었음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나 느끼는 일이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로 도피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며 그것이 기정 사실이고 보면 무지함에 대한 면죄부로 생각치는 않아도 나름의 사정이 존재했음을 말하고 싶어 진다.

이런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예술이 무언지, 조각은, 미술은, 음악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지를 살펴 알려주는 예술가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많은 예술 애호가들 뿐만이 아니라 예술에 대한 잠재적 애호가들에게 무척이나 필요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조각 예술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다. 

하지만 예술작품에 대한 경건한 마음과 즐기고 싶은 마음은 타인 못지 않게 가득한 사람으로 예술과 예술을 사랑한 사람들, 예술가, 예술 작품에 대한 사유를 깊이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에겐 생소하고 처음인 조각, 한국 현대미술조각에 대한 지평을 넓혀줄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조각가 김종영의 글과 그림" 은 조작가 김종영 선생의 1982년 작고 이후 발견된 유고집으로 후학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작가 김종영의 마음을 고스란히 활자화 해 수 많은 한국의 예술 학도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된 책이지만 나와 같은 이들에게는 예술이란 다양한 장르에서 조각이라는 부분을 이해하고 앎으로 인식할 수 있게 도움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타개한 예술가들의 면모, 그들의 언행들이 우리 삶의 곳곳에서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감지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예술, 혹은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를 인간의 오만함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찾아가려는 과정으로 이해, 설명하는 김종영의 의식은 새롭고도 놀라운 의식이라 판단할 수 있다.

인간의 의식으로 표현하는 창작물,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이란 표현들이 어쩌면 자연의 숨겨진 모습을 복사해 내는 과정이 아닐까, 그마저도 쉽지 않음이고 보면 창작이라는 이름의 고매함은 어쩌면 사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김종영 자신이 창작을 위해 작업능력이 있다 생각치 않는다 했으니 자연 현상을 통해 구조의 원리와 공간의 변화를 다루는 조형법을 탐구할 수 있었기에 무엇을 만드느냐에 대한 고민보다 어떻게 만드느냐를 고민할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게 된다.

인간의 의지로는 범접할 수 없는 존재를 만든다는 욕망으로 휘감는다 한들 깨어지기 쉽고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모사해 내는 역할만으로도 예술가의 역할을 다함을 이해할 수 있다면 새롭게 예술에 대한 이해를 더해 볼 수 있는 기회라 할 것이다.

절대적 미(美)라 말할 수 있는 미(美) 를 우리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김종영의 생각을 통해 조금 더 편해지는 예술과 미(美) 에 대한 통찰을 즐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어 보게 된다.



한 예술가의 정신과 혼이 담긴 유고집이다.

무지에 닿아 있던 나와 같은 사람에게도 예술과 미적 심미안에 대한 나름의 지평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 그의 통찰이 아는 사람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모르는 사람,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 없이 예술과 미(美)에 대한 기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인간이 향유하는 예술이나 미가 존재 그대로의 미적 존재감을 오롯이 즐길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은 그리 쉽게 만날 수 없다.

수 많은 예술가들이 존재하고 그들의 작품이 세상에 유행을 타고 있지만 인간 삶의 본질적인 욕망을 자극하고 되물어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하는 예술가는 극히 드물다 생각한다.

인생과 삶, 예술 역시 정해진 답은 없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예술을 하고 즐기는지, 예술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김종영, 그의 삶과 예술에 대한 통찰을 탐독해 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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