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법정 - 미래에서 온 50가지 질문
곽재식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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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더욱 더 상상의 세계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엿보고 있다.

현실 속에서 마주하는 인공지능 AI를 통해 미래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또 인간의 삶이 드러내는 문제들은 무엇이 있을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일은 미래를 앞서 생각해보고 대응해볼 수 있는 차원이라 생각하면 적잖히 유익한 시간이 된다 말할 수 있다.

인공지능 AI,와 관련해 세계의 거대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지금, 인터넷과 방송, 기업뉴스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변화는 그야말로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는 차원을 넘어서고 있음을 목도할 수 있다.

수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AI를 도입 , 활용해 수익을 거두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이 현실이고 보면 그저 손 놓고만 있어 될 일은 아니라 판단된다.

미래의 인간 삶에 어떠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또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는 기회는 나, 혼자만이 아닌 공동의 공감과 대응이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기에 그에 대한 질문을 들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미래법정" 은 가까운 시일부터 먼 미래까지 인간 삶의 환경이 인공지능 AI로 인해 변화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 사회적인 문제들이 현실화 하게 된다면 과연 나, 우리는 어떤 대응과 해법으로 삶을 이어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소설화 형식을 빌어 쓴 SF 작품이지만 현실에서 인공지능 AI가 우리의 삶을 변화 시켰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질문들, 문제들, 해법에 대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시간은 좋은 기회라 하겠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50여 가지 질문들 모두가 쉬운 것들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공감의 차원으로 이끌어내어 공론화 할 대상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는 문제들이라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유전자조작, 우주자원 활용 등 한 번쯤 생각해 보았거나 생각해야 하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들이라 먼 미래의 일이라 말하기도 어려울 뿐만아니라 인공지능 AI의 발전이 가져오는 인간 삶의 방향성이 우리가 생각하는 유익하기만 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동시에 느껴보게도 된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지구 전체의 에너지 대책으로 생각할 수 있는 RE100과 같은 제도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협력을 위한 행보에 반하는, 무지함을 드러내는 일과 같음을 일깨우고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보게 한다.

그만큼 세계 각국의 행보는 치열해지고 있으며 나, 우리의 과거에 배운 지식들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시대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저자의 이러한 미래법정의 주요 문제들을 학생들의 주오 토론 수업으로 만들어 보았으면 어떠할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지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일은 비단 어느 누구 하나만의 힘이 아니라 현 시대를 살아가는 나, 우리 모두의 공감과 공존을 위한 대책이러야 하며 함께 동참해 나아갈 수 있는 대응책을 강구하는 차원에서 이뤄져야 함을 인식하게 된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궁금증을 갖게하는 책이라 독자들의 다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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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성 문화, 사색 - 인간의 본능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나
강영운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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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여 있는 역사의 지층에는 인간의 삶이 빚어낸 수 많은 이야기 꺼리들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서도 인간의 본능적 욕망이라는 성에 대한 고담준론은 무척이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어쩌면 그러한 성적 욕망이 인간 세계의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작용했음을 살필 수 있기에 더더욱 나, 우리가 성에 대해 갖는 관심, 호기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조에 달한다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자의 입장으로야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의 글들을 써야 한다는 사람들의 편견에 적응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꼭 그들이 필요와 합목적적 의미로의 글이나 책을 써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어쩌면 우리가 가진 편견에 쌓인 고정관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역사를 논하면서 성, 성기, 매춘, 포르노, 동성애 등의 이야기를 말하는 일은 사회적으로 불편하고 마뜩치 않은 일이라 할 수 있지만 성(性)이 개별적 영역뿐만이 아니라 공론의 영역에서 드러내고 더 잘 알아야 비로소 우리 사회의 성인지 수준이나 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등을 이끌어 내 현실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성과 관련된 문제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볼 수 있겠다.

그러한 의미를 담은 저자의 역사 속 성문화, 색을 통한 역사의 조명에 기대를 걸며 읽어본다.



이 책 "역사 속 성 문화, 사색(史色)" 은 성의 역사를 조명하는, 교과서에서는 쉬 볼 수 없었던 색(色)다른 역사들에 현미경을 들이 대고 좀더 밀도 있게 성이 인간의 삶에 녹아든 과정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는 책이다.

예술과 야설의 경계는 어디일까? 그것에 대한 기준은 무엇이고 또 가능하기는 한 것일까? 하는 등의 물음은 인간의 욕망에 비춰 본능적으로 발생되는 성욕에 대한 시대적 이해관계와 얽혀있음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우리는 지난 역사를 통해 인간의 성적 욕망의 역사를 예술처럼이 아니라 야설처럼 읽기를 바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다.

물론 예술적 감성으로의 성을 미적 아름다움의 극치로 볼 수 있는 의식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역사 이래 그러한 미적 대상으로의 성적 욕망의 역사는 그리 긴 시간을 얻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수 많은 인간의 생존이 바로 성에 의해 이어지고 만들어진 역사의 수면 아래 민주주의 또한 포르노에서 탄생했음을 살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야설, 포르노적 성의 가치에 기반한 흐름이 인간 삶의 역사를 형성하는 중요한 근원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저자는 성적 관점을 표현하는 주제편과 인물편으로 구분해 27가지의 성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어떤 것에 대한 궁금증이나 호기심을 가질 수도 있으나 우리가 잘 몰랐거나 아예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들을 마주하는 시간은 꽤나 흥분되고 즐더움을 느낄 수 있는 자위(自慰)의 시간이 된다 할 것이다.



역사 속 성, 성 문화 등에 대해 읽어가며 한 때 대한민국 사회를 떠들석 하게 했던 야설 사이트들의 존폐, 마광수 교수가 떠오른다.

이미 인간의 역사에 존재하는 수 많은 성적 혼란의 이유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불편하고 더럽고 추잡한 이야기로의 결말이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일부로 이해될 수 있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근친상간, 근친상간과 가학 성교로 가득한 소설 '소돔의 120일' 등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자유부인'과 같은 작품들은 그 내용의 농도와 행위의 불편함을 떠올리 이전에 시대적 상황에서의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고, 더욱이 부정적 경향도 있지만 자유로운 영혼, 사랑의 상상력의 해방 등과도 같은 긍정적 평가도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해 보면 인간의 행위에 의존한 모든것들은 양가적 모습을 갖는다 판단할 수 있다.

철학과 야설의 혼재, 사드가 그렇고 마광수가 그러하다는 생각은 성적 즐거움과 자유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의 정서로서는 난해함을 넘어 존재의 가치마져 말살 시키고자 하는 의미를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야설이 영원히 사라졌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수 많은 영화, 소설, 그것도 모자라 막장드라마의 주제로 까지 번져 사회적 욕망의 총체를 보여주고 있는 실정에 유독 성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는 일은 정신적 부조화 및 회피하고자 하는 의식적 행위라 할 것이다.

역사 속에 존재하는 어쩌면 인간의 지속가능함을 가능하게 했던 성, 성적 행위에 대한 교양수준의 지식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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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몫의 밤 1
마리아나 엔리케스 지음, 김정아 옮김 / 오렌지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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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특정한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존재 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한 특정한 능력은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삶의 뒤안길에 대한 부침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으로 뭇 사람들의 질타 혹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곤 했음을 알 수 있는 역사들이 존재한다.

그러한가 하면 그들 역시 인간이기에 자신들의 자식들이 자신을 닮아 자신과 똑같은 능력을 갖기를 원하지 않지만 가혹한 운명처럼 그들의 자녀들도 유전처럼 그들과 똑같은 능력을 부여받아 불편한 삶을 살아야 함을 마뜩치 않게 생각하는 일은 부모라면 능력의 여부를 떠나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보통과 평범이라는 단어, 그러한 삶이 얼마나 힘들고 행복한 삶인지를 생각해 보면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특정의 힘, 능력을 가진 이들의 삶은 고통이자 힘겨운 삶으로 이해될 뿐이다. 그것은 경계선에 위치한 인물들의 정체성이다.

흔히 말하는 산자와 죽은자의 세계를 동접하는 사람들의 능력, 그러한 세계를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믿지도 못하기에 더더욱 그들의 삶은 신비스럽고 괴이하며 독특한 느낌으로 나, 우리에게 전달된다 하겠다.

산자들의 세계 역시 말로 표현하기 모호하지만 죽은자들의 세계 역시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애매하고 모호한 느낌을 주는 공포스런 의미를 느끼게 하기에 애플 TV 드라마화가 확정된 저자의 작품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우리 몫의 밤1,2" 은 수 많은 호러 작품들이 존재하지만 예의 대명사격인 인물들이 아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보는 느낌을 주는 마리아나 엔리케스의 작품으로 산자와 죽은자의 세상을 동접하는 능력을 지닌 인물 후안과 그의 아들 가스파르의 비밀스런 여행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후안은 선천성 심장병을 지닌 터에 가슴의 부정맥이 심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을 아들 가스파르에게 인지시키며 함께 어딘가로의 여행을 떠나는데 칼 한자루, 재로 가득 찬 주머니, 산소 튜브 등을 준비해 두는데 여행자의 여행물품으로 보기에는 마뜩치 않은 느낌을 준다.

흡사 귀신이나 죽은 사자들을 퇴마하기 위한 도구처럼 느껴지는데...

가스파르의 엄마는 그들이 여행을 떠나기 삼 개월 전 자동차 사고로 버스에 치여 죽었으며 그들은 이 사고의 충격에서 쉬 빠져 나오지 못한 상태에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후안은 자신의 심장병을 치료한다는 명분아래 기사단에 이용당해 왔으며 그에게는 일반인에게는 볼 수 없는 어둠의 신을 소환하는 메디움으로의 능력이 있음을, 그래서 자신의 아들 가스파르에게는 그러한 능력이 유전처럼 대물림 되지 않게, 평범한 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예의 그 기대는 자신의 두 눈으로 가스파르가 한 행동을 통해 산산조각이 나자 괴로워 한다.

죽은 사자를 소환하는 능력, 어쩌면 좋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특정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전하는 말은 스스로에게 좋지 않음을 말하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신의 가혹한 형벌일지, 아니면 수 많은 인간들의 욕망을 도우며 살라는 봉사의 뜻인지를 알 수 없지만 그 자신은 분명 힘겨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인 나로서는 자식의 그러한 특정 능력을 제거하거나 그러한 삶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 분명한 이치이며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또하나의 세력 기사단으로 부터 아들의 삶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품게 한다.



삶의 종착역이자 끝은 죽음이라 말한다. 혹자는 죽음 이후의 세계도 존재한다 말하고 있지만 소설에서의 느낌은 또다른 느낌으로 그 세계에 대한 느낌을 갖게 된다.

느낌적인 느낌? 말도 안되는 느낌이라는 걸 알지만 그러함이 사실인걸 어찌하랴.

하지만 거대한 어둠의 힘을 등에 업고 현실을 지배하려는 기사단과 대적하려는 메디움으로의 후안은 자신의 아들만은 희생양이 되지 않게 하려 고군분투하며 흔히 마주하기 어려운 라틴아메리카의 주술적, 호러를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을 독 자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라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복잡함과 어둡고 혼탁한 느낌으로 공포스러움 그 자체를 느끼게 하는 장르라 하겠다.

라틴아메리카의 민속 주술에 대한 이해의 부족을 동양의 주술인 무속신앙의 그것과 비교해 생각해 보면 그들이 하는 행위에 그치기 보다 그들의 삶에 조명을 맞춘 의미로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면 좀더 명확한 이해와 깨달음을 얻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독특한 만큼 매력적이고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으로 독자들의 기대감에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자 드라마로의 등장이 되리라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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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블렌더로 쉽게 게임(로블록스) 아이템 & NFT 만들기 -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 Meta 작(作) 시리즈 3
이대현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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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흔하게 듣는 메타버스는 그래픽 기반의 가상공간이라 말할 수 있다.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의 메타버스는 로블록스와 제페토로 한 번쯤 접속해 본 사람들은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오브젝트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 있었으리라는 사실을 알수 있다.

로블록스는 게임과 아바타 어아템의 융합이 이뤄진 가상공간이고 제페토는 블록체인과 NFT의 아이템 거래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러한 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3D  아이템들을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질 법도 하다.

가상공간, 로블록스, 제페토, NFT 등에 대해 이해하기 불가능한 사람들에게는 전혀 딴 세상의 이야기 같겠지만 이러한 부분 역시 또하나의 기회이자 가능성의 일부라면 그토록 원하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가능성도 탐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시대의 변화는 새로운 부분들을 자꾸 발생시키고 나, 우리의 의식을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요구한다.

앞서가지는 못해도 따라는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보면 이러한 다양한 가상공간에 대한 이슈도 분명 나, 우리 삶에 유익함으로 작용하리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우리를 위한 메타버스 3D 블렌더로 게임 아이템 및 NFT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 3D 블렌더로 게임(로블록스) 아이템 & NFT 만들기" 는 가상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 많은 오브젝트들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블렌더'를 활용해 직접 오브젝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더불어 로블록스 스튜디오에 직접 만든 아이템을 등록해 볼 수 있는 과정까지 실어 두어 블랜더 활용성에 방점을 찍은 책이라 할 수 있다.

블랜더는 가상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는 수 많은 오브젤트들을 나, 우리의 생각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오픈소스의 무료 프로그램이라 한다.

그들의 무료 프로그램  홍보에 기대를 하는 많은 사람들은 다운로드 웹페이지에 나타나는 기부금액에 대해 이해는 하면서도 어쩌면 같은 말을 다르게 하는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는다.

광문각 출판사 역시 책의 첫 부분에 간략하게나마 다운로드해 설치한다는 말만 하지 상세한 내용을 실어두지 않아 직접적인 경험을 해 보고자 했을 독자들에게는 저으기 실망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무료로 쓰는데 한 달에 25유로 쯤 기부 못해? 하고 지청구를 날릴 수도 있으나 기부라는 말보다는 차라리 정기적 사용료로 책정하고 무료라는 선언을 지우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출판사에서는 다양한 오브젝트 호박, 당근, 배터리, 폭탄, 로켓, 검, 칼, 새총 등의 제작을 위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상세한 과정으로의 페이지를 실어두어 독자들의 3D 블렌더에 대한 작업과정과 그 효과에 대해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메타버스 세계의 아이템을 개발하고 NFT 제작까지 하는 일은 이제 일상의 생활을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나, 우리를 목도하는 일이기도 하다.

인공지능 AI 세계의 등장에 따라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치 않는 부분이 많아 진다 생각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부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대상들을 찾아 배우고 익혀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블렌더라는 3D 제작 프로그램의 사용방법을 단계별로 배우고 익혀 가상공간에 필요한 수 많은 오브젝트들을 제작, 비즈니스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파이프 라인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수록해 더 많은 사람들이 로블록스, 제페타와 같은 가상공간에서의 디지털 노마드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주고 있에 잘 활용하는 일만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 할 수 있겠다.

그 과정을 함께 해보고자 독자들의 탐독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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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진료실
황윤권 지음 / 타임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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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의 의료계 사태를 보면 안아파도 아플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각자 자기의 밥그릇 챙기기에도 나름의 염치와 도량이 있듯이 적절한 선에서 타협이 이뤄질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본다.

인간은 살면서 무수히 많은 질병에 노출되고 병으로 인한 고통을 받는다.

자연적으로 인간의 신체 역시 너무 많이 쓰면 그 부분의 소모로 인해 아픔을 수반하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러한 부분들이 관절통, 근육파열로 인한 근육통 등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픔을 느끼는 사람들은 세상 따로 없는 고통스러움을 맛보고 살아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러한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일은 직접 경험해 보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라 하지만 아프지 않은 몸을 궂이 아프게 만들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들의 고통과 아픔에 대한 이해만큼은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아마도 가족 중의 연로하신 노부모나 부모님 가운데서도 관절연골과 회전근개파열 등 다양한 통증 유발의 원인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을것으로 안다.

어쩌면 현실 의료계에 몸담고 있는 의사들의 과잉진료와 이익에 연결된 메커니즘이 국민들을 위협적으로 만드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여하튼 심각하다 싶으면 무조건 수술을 권하는 현실보다는 보다 근원적인 방법으로의 치료를 통해 병증을 완화, 치유해 일상생활에서 부터 해외여행까지 거뜬히 경험할 수 있는 나, 우리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꿈의 진료실" 은 세상 살아가는 맛을 느낄 수 있게 나, 우리의 신체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에 대해 근원적인 처방과 실질적 방법을 통해 수술 없이도 원래의 기능적 효과를 되살려 일상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나, 우리의 신체로 만들어 주는 그야말로 꿈의 진료실 같은 내용을 전해주는 책이다.

저자가 다루는 신체 부분도 무릎, 허리,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목, 어깨, 팔 다리로 이어져 있으며 각각의 부분에 대해 인트로에서 해당 질병의 치료, 치유가 가능함을 주장하며 그에 따른 원인을 소상히 밝히고 치료법에 대해서 현실적인 방법으로의 행동, 경험적 과정으로 이해시키는가 하면 그러한 과정상에서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들을 Q&A로 매듭짓고 있으며 실전에서 자신의 치료법은 어느정도의 기간을 통해 치료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어 독자 또는 신체의 고통을 안고 치료를 기대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환자에게 명의는 다름아닌 아프지 않게 하는것 또는 아픈 것을 낫게 하는 의술을 펼치는 것이 명의라 할 수 있다.

의료계의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에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 그들을 믿고 생명을 맡길 수 있는 자신감이 점점더 소멸되어 간다.

저자는 결론 부분에 있어 평생 안아픈 신체를 위한 조언을 핵심정리로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치료법을 살펴보면 특별하다기 보다 일상적인 활동, 생활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들로 꾸며져 있다.

하지만 한 번으로 끝내는 치료법이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이자 습관으로의 관리할 수 있는 방법론을 말하고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행동을 통해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만든다면 나, 우리의 지금까지의 잘못된 신체를 바로잡고 치유의 과정으로 들어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과정이 될 것임을 느끼게 한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정확한 병명을 파악하고 자연치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노력을 기울이면 고통 속에 보내야 하는 나날들을 줄이고 즐거운 세상의 나날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시술, 수술, 약처방이라는 과정,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할 수 있는 과정들을 멀리하고 습관형성과 자연치유력의 힘을 신뢰할 수 있는 꿈의 진료실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할 수 있겠다.

그런 꿈의 진료실,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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