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천 년 동안 동서양에서 고전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기본서를 책거리한 이후엔 위대한 작가의 글을 모은 편집본으로 반복낭송해 달달 암기하는데

동양은 당대 한유(韓愈, ACE 768-824)와 유종원(柳宗元, 773-819)가, 서양은 로마 공화정 말기 키케로(BCE 106-43)가 반드시 포함되었다.

청초 강희 때 절강사람 오초재와 오조후가 훈장하면서 편찬한 고문관지에는 작문의 본보기로 여겨진 당송팔대가의 78편을 포함해 선진부터 명말까지 222편이 들어갔다. 산문 위주인 고문관지와 다르게 전집은 시, 후집은 산문인 고문진보가 조선과 에도일본에 유행했는데 당송대에 선진, 한대 고문으로 쓴 저자 위주다.

정(성스레)선(택된)(문)집이 판본에 따라 다소 자구 차이가 있어만 동양은 대개 통일본이 있었던 것과 달리 서양은 시대별로 스승에 따라 제본이 다르곤 했는데 거의 키케로의 의무론, 노년/우정에 대하여와 서간집은 들어갔다. 정갈하게 꾸려진 깔끔하고 일관적인 글이다. loeb시리즈도


https://classicsforall.org.uk/reading-room/ad-familiares/how-did-cicero-survive



https://college.holycross.edu/faculty/wziobro/ClassicalAmerica/Readings/IntroductionI/Introducti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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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이 무엇인지 잊어버릴 정도다 !!

카라 (Kara) - Pretty Girl (7080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8WmCiTzmw_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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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10 - 초원으로 가는 길 창비아동문고 354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창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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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버거 먹었다.

충주는 가 본 적이 없는 동네지만 김선태만 생각난다. 충주 찰옥수수는 이제 기억해야겠다. 최근 1년 맥도날드 신메뉴 중 가장 좋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모두 전멸이었다

작년 7월부터만 생각해봐도
익산고구마모짜렐라, 창녕갈릭, 페퍼로니피자, 트러플, 행운버거(사각돼지육), 마라맛, 바질크림, 와사비게살, 맥앤치즈가 있었는데

25년 익산고구마모짜렐라, 23년 24년에도 진주 대파크림크로켓 모두 7월 신메뉴니

맥도날드는 7월이 전성기인가? 우물우물 먹으며 생각했다.

로코노미와 크로켓이 맥도날드의 십팔 번인가 보다.

크로켓은 고기/해산물을 감자와 베샤멜 소스와 섞은 반죽을 빵가루에 바삭바삭 튀겨낸 음식이다. 돈까츠의 사촌인 셈. 차이는 파스타크림소스가 들어갔다. 바삭바삭 씹다는 불어 동사 크로케에서 유래했다.

파파이스는 디폴트 메뉴가 다 좋고, 매장이 없고
맥날은 감튀와 전용콜라만 좋았는데
앞으로 맥날이 대충 한국 시골 어디어디 + 크로켓 하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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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16화 중 반절 보았다. 봐야하나 너무 긴데 싶은 드라마라도 3화의 허들을 넘으면 끝까지 보는 힘이 생긴다.
토다 에리카 배우가 드라마가 깊다고 한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독일 영화 <타인의 삶>이 생각난다.

<슬램덩크>에 대해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짤로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읽고 나니 그 대사가 작은 컷으로 여러 번 복선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6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자편 <책이라면 팔 만큼> 3권까지 보았고,
그 다음 여자편 <반쪽 형제자매> 보았다.

19세 미만 구독 불가라고 해서 왜 그럴까 싶었는데 외설스러운 장면은 전혀 없고, 혼혈에 대한 마이크로 어그레션이 정서적인 상처를 줄 수 있을까봐 염려가 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렇다면 <스카이캐슬>을 비롯한 우리나라 드라마는 모두 29세금이어할텐데, 섬세하다고 생각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신간 카호 이야기, 카호의 이름 설명하는 부분까지 읽었다. 문장은 여전히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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