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확률에 대한 철학적 시론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 지음, 조재근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2년 5월
평점 :
판매완료


이책 저책 찝쩍거리다가

책리뷰 별하나에 제목이 살렸다는 리뷰를 보고

사놓은 책 덥썩 들고 읽기 시작! 두근 두근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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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전읽기 혁명 - 내 아이가 고전에 빠져든다! 성장한다! 초등 고전읽기 혁명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좋은 시를 느낄 수 있다. 윤동주, 서정주, 신경림의 시를 읽고 분석적이지 않지만 어슴푸레 느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좋은 글, 고전을 읽게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인생에는 고전도 필요하고 장르 소설도 필요하고

독서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서 정독도 필요하고 속독도 필요하고 발췌독을 사용해야 할 때가 있다.

다양한 방법과 사고들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는 점도 있지만 '획일적이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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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2-23 18: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 관련 책 제목에 ‘혁명’이 들어간 단어가 있으면 패스합니다. 독서가 무슨 대단한 일인마냥 소개되는 현상이 부담스러워요.

dellarosa 2017-02-24 02:37   좋아요 0 | URL
네, 그런면이 있죠 ^^

dys1211 2017-02-25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은 자극적인 제목이...

dellarosa 2017-02-25 16:34   좋아요 0 | URL
책을 팔리게 하지 ㅋㅋ

dys1211 2017-02-2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원초적인 자극에 반응하시는 분들이..^*
 
그리스 신화의 이해
이진성 지음 / 아카넷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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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리스 로마신화와 관련된 거의 모든 사항이 들어 있다.

대학교재나 교과서 같이 체계적으로 편집되어 있어서 장단점이 있는데

딱딱한 측면이 있는 반면 찾아보기 편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하여 곁에 두고 참고하기 좋은 백과사전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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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2-22 08: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신화에 관심이 생겼는데, 꼭 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

dellarosa 2017-02-22 14:25   좋아요 0 | URL
앞부분은 읽다가 조금 졸았어요 ^^;;

cyrus 2017-02-22 14:27   좋아요 1 | URL
신화가 여러 가지로 된 이야기라서 어떤 것은 재미없긴 해요. ^^;;

dellarosa 2017-02-22 19:26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ㅋ
 
목소리를 보았네
올리버 색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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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색스

이번에는 수화와 청각장애에 대한 책이다.

나만 그런지 모르지만 수화가 음성언어보다 무디고 정밀하지 못하다는 나의 편견(무지)을 가지고 있었는데.

깨주었다.

3차원 공간과 시간 차원을 포함하는 4차원을 사용하여 의사소통하는

수화는 음성언어보다 우수하고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점이 많으며

어릴 때부터 수화를 사용하는 사람(선천성 청각장애인 혹은 그의 가족)은 시공간 인식 테스트에서 일반 음성언어 사용자 보다 우수한 점수를 기록한다고 한다.

그리고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수화를 배우면 음성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같은 지적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고한다.

즉 수화로 하든 음성으로 의사소통을 하든 표현방법만 달라진 것이지 질적인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 한다.

청각장애인은 어릴 때부터 수화를 사용하도록해야 정상적인 발달과정을 밟을 수 있다고 있다. 청각장애인에게 억지로 음성언어를 가르치는 것은 발달을 저해하고 억지춘향격이 된다는 것.

읽으면서 테드 창의 소설 집 [당신인생 이야기] 중 [네 인생 이야기]에서 나오는 외계인과 소통과정이 떠올랐는데

순전히 내생각인데 태드창이 이 소설을 쓰면서 올리버 색스의 이 책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외계 언어를 묘사하는 내용이 올리버 색스가 수화에 대하여 묘사하는 모습과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뭐 그냥 그렇게 떠올랐을 뿐이다. 영향을 받았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읽고나니 수화를 한번 배워 볼까하는 생각도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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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홍당무 에버그린북스 3
쥘 르나르 지음, 이가림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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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줄리언 반스의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에 나오는

쥘 르나르.

그리고 그의 소설 [홍당무]

그의 자전적 이야기, 실제 어린시절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가재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잡는 장면에서는 깜짝 놀랄정도로 잔인하게 묘사되어 있기도 하지만

어린아이 다운 모습에 피식 웃음에 나오기도 한다.

줄리언 반스가 많이 좋아하는 작가 같은데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 하겠다.

다음은 [박물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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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 2017-02-21 2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릴때 이거 읽고 엄마 한테 식구들 한테 구박 받는 모습이 나같다고 생각 했던 적도 있어요. 이 소설이 아마. 스푸트니크의 연인에도 언급 되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
*^^*

dellarosa 2017-02-21 22:14   좋아요 1 | URL
읽으면서 피식피식 했죠. ^^저는 이번에 반스를 통해 첨 알게 되었어요 ㅋ

cyrus 2017-02-22 08: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줄리언 반스가 르나르를 특별히 좋아하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홍당무》를 한 번도 안 읽어봤어요.

dellarosa 2017-02-22 14:50   좋아요 0 | URL
죽음에 .....에 르나르와 그의 가족 이야기가 계속나옵니다. [홍당무] 내용이 짧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