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영어에 쏟은 열정을 볼 수 있다. 내가 보기에는 영어 공부의 내용은 거의 제목이 의미하는 것이 8할이다.어떤 학습이나 학문에서 무언가를 외운다는 것은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 순발력을 높이고 외우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창의성을 발휘하게 해주는 기초가 된다고 생각한다. 같은 관점에서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저자의 의견에 동의한다. 영어문형을 알고 문장을 머리속으로 조합해서 만들려고 하면 영어 원어민이 쓰는 영어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순발력도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하지만 그 보다 재미있었던 점이 있다.pd 김민식의 살아온 인생, 아하 이 분은 이렇게 살았구나라는 점. 작가 자전적 스토리가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영어에 대한 자세가 그의 삶의 자세로 보이며 그 자세를 중심으로 영어학습에 대하여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