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즘의 어원이된 작품. 작가의 정신은 평균적인 인간의 생각과 맨탈에서는 많이 멀어보인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간의 어두운 측면을 극한으로 몰아가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성적인 측면이든 폭력적인 측면이든 마조흐의 비너스입은 비너스는 이작품과 엮이는 것이 억울할듯 하다. 이작품이 19금 이라면 마조흐의 것은 상대적으로는 전체 관람가 정도. 후반부에 보면 마조흐와 비슷한 피학적인 내용도 나온다. 훨씬 폭력적이지만. 데카메론과 이야기 구조가 비슷하여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그래도 묘사가 덜 자세하고 상황이나 내용이 황당해서 현실성이 떨어져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현대의 b급 고어 공포 에로물은 이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하다.
오랜만에 읽었다. ㅠㅜ책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많지만 설득력 있는 부분도 많았고 한가지만 제대로 된 것을 얻어가도 책값 뽑는 것 아니겠나. 최근에 속썩이는 일이 좀 있었는데 책을 읽고 100%까지는 아니라도 도움을 얻었다. 칠리패드나 식이요법, 단식 이야기는 뭐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할 듯. 유명인의 삶이나 비지니스의 팁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 분석한 책이라고 정의해 본다.
다프네 뒤 모리에의 소설을 알프레드 히치콕이 영화로 만든 <사이코>는 이중인격 남자이야기이다.-p56타프네 뒤 모리에라고 하면 <레베카>의 작가인데 그렇다면 그녀가 <사이코>의 저자인지 의문이 생겨서 알라딘과 위키백과를 살펴보니 로버트 블록이 <사이코> 저자인 것이 분명하고다프네 뒤 모리에(대프니 듀 모리에)의 위키백과에 나와있는 작품 목록에는 <사이코>가 없다.이 책 <호러>의 저자는 이중인격 남자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로버트 블록의 <사이코>를 이야기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태클은 아니고 <레베카>의 작가가 나오는 반가움에 읽다가 이상해서 찾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