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물고기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5
J.M.G. 르 클레지오 지음, 최수철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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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클레지오. 라일라.
그리고 프란츠 파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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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02-27 1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디 어디 어디 계신가요!?!?!?!?! 님~님님님님....

북프리쿠키 2019-02-28 11:21   좋아요 1 | URL
잘 계시죠 ㅎ 늘 여기 있습니다ㅋㅋ. 요즘 이사땜시 신경쓸 게 많으네요. 서재가 완성되면 본격적으로 활동을 ㅎㅎ

카알벨루치 2019-02-28 11:27   좋아요 1 | URL
절 버리신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이사준비중이시군요~정신없으시겠어요 멋진 서재 잘 장착하셔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북프리쿠키 2019-03-01 12:41   좋아요 1 | URL
ㅋㅋ 카알님이야말로 절 버리시면 아니되옵니다.ㅋ
늘 고맙습니다 ㅎ

카알벨루치 2019-03-01 14:05   좋아요 0 | URL
ㅋㅋㅋ여기 대전 사파리임돠~ 줄만 서다가 갈듯 ㅋㅋㅋㅋㅋ

꽃핑키 2019-03-03 07: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예전에 읽었는데..ㅠㅠ 프란츠 파농?은 뭔지? 뭘까? 연결이 안 됨요 ㅋㅋㅋ

북프리쿠키 2019-03-03 12:25   좋아요 0 | URL
ㅎㅎ 주인공 라일라가 좋아하는 작가지요. 탈식민주의 작가들중 한분입니다.
 

달콤한 유혹





˝ 도그마, 관점, 당파성은 사유의 본질적인 속성이지 결함이 아니다. 이를 부정적으로 여기고 종합과 객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다.
지성의 반대말은 절충, 균형, 원칙..... 이런 사고들이다.

(.....)

자기 당파성도 모르고 상대방의 도그마도 모를 때, 균형 감각론이 등장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균형은 없다. 역사의 시작과 함께 저울이 부서졌기 때문이다.˝

- 정희진 <정희진처럼 읽기>에서


정희진의 이 문장을 참 좋아합니다
이 글이 제 마음속에 와 닿았던 이유는 항상 공부에 대한 후회와 갈증 때문이라고나 할까요?
어떠한 논점에서 뚜렷한 자기 입장과 소신이 없다는 것은 참 서글픈 일입니다.


˝내가 ‘중용의 사람‘이 되고자 했던 노력은, 우리 사회의 가치를 내면화하고자 했기 때문도 맞지만, 실제로는 무식하고 무지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그렇다. 어떤 사안에서든 그저 중립이나 중용만 취하고 있으면 무지가 드러나지 않을 뿐더러, 원만한 인격의 소유자로까지 떠받들어진다. 나의 중용은 나의 무지였다.
중용의 본래는 칼날 위에 서는 것이라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은 사유와 고민의 산물이 아니라, 그저 아무 것도 아는 게 없는 것을 뜻할 뿐이다. 그러니 그 중용에는 아무런 사유도 고민도 없다. 허위의식이고 대중 기만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는 무지의 중용을 빙자한 지긋지긋한 ‘양비론의 천사‘들이 너무 많다˝

- 장정일의 <공부>중에서

시인 장정일은 무지를 밝히기 위해, 진짜 중용을 찾기 위해 마흔 넘어 공부를 시작했다 합니다.
그는 극단으로 가기 위해, 확실하게 편들기 위해 공부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정일과 정희진의 주장은 전 시대를 살아간 발터벤야민의 글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평가의 기법에 대한 13가지 명제 중에서

5. 사실성(객관성)은 항상 당파정신에 희생되어야 한다. 투쟁의 대상이 되는 사안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면 말이다.˝

- 발터벤야민 <일방통행로, 사유이미지>중에서



내가 지향하는,
엄밀히 말하자면 이 사회가 주입하는 균형감각, 절충, 객관화를 버릴 수 있다면?...


적어도 독서와 글쓰기에서만이라도. 그럴 수 있다면..

다시 말해,
‘객관성은 권력자의 주관성이고 가장 강력한 편파성‘이라는 비판에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다면...

내 ‘공부‘는 진일보했다.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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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01-22 0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범접할 수 없는 깊이에로의 다가감!!!👍

북프리쿠키 2019-01-22 10:13   좋아요 1 | URL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이야기같아요. 실천하기가 참 어려운 내용 같습니다. ^^;

꽃핑키 2019-01-25 0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호, 찜만해두고 저는 여태 못만나 본 <정희진처럼 읽기>군요!!
발췌해주신 그 문장이 저도 참 좋네요 ㅋㅋ

북프리쿠키 2019-01-25 16:14   좋아요 0 | URL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읽어보시면 꽃핑키님도 좋아하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2019-01-25 0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25 1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25 17: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25 19: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25 17: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2-02 1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9-02-04 16: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설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이 설날이라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북프리쿠키 2019-02-04 16:48   좋아요 0 | URL
아고~요즘 뜸하다보니 명절 인사도 못 드렸네요~ 늘 인사 먼저 해주시고 흐 ^^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명절 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막시무스 2019-02-04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정일 선생님의 중용에 관한 저 글은 정말 깊은 울림을 주는것 같아요!
즐건 설 명절 되십시요!ㅎ

2019-02-06 1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년 첫날 하루키와 JAzZ 한곡 어때요 ?





˝고상한 평론과 평가가 난무하는 미디어 세상에서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것 좀 들어볼래‘ 라며 손을 내밀고 생각을 묻는다˝
- 카페 Jazz it up(방이점) 대표 김정욱




즉흥 연주만큼 즉흥적인 감상에 충실하면
재즈에게 편안히 다가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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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1 1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알벨루치 2019-01-01 1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카페라떼입미깡???책은 괜찮아요? 문유석 판사 추천이니~

북프리쿠키 2019-01-01 18:51   좋아요 1 | URL
라떼입니당ㅎ 죄송하지만 두권의 책은 궁합이 넘흐 잘 맞네요. 재즈잇업이 통사, 재즈에세이는 마코토의 유명재즈뮤지션 일러스트에다가 하루키의 취향을 버무려놨네요.

문유석 판사가 추천했군요.
하나 얻어갑니다^^
 

또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알라딘 서재에, 혹은 북플에 졸필이나마 끄적거릴 수 있었던 것은 다 이웃님들의 격려와 관심 덕분이 아니었나 싶어요.
배우고 싶고, 닮아가고 싶은 분들 앞에서 겁도 없이 잔망스럽게 써 내려간 글들이 하나같이 부끄럽지만,
이 모든 게 재능 없는 이의 과정이려니 생각하고 내년에도 열심히 읽고 쓰겠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이랑 책하나로 오랫동안 교감하고 감동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

내년에도 저의 말랑말랑한 허세 꿋꿋이 받아주시고,
이웃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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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7: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6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별이랑 2018-12-31 1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 님,
기분 좋은 마무리 되시고 건강한 새해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멀리 달리지는 마시고요 ㅎㅎㅎ

북프리쿠키 2019-01-12 11:31   좋아요 1 | URL
별이랑님 새해에도 좋은 책과 따뜻한 인연 죽 이어가길 희망합니다.
새해 인사가 늦어버렸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북다이제스터 2018-12-31 1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 한 해 감사합니다. ^^
내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북프리쿠키 2019-01-12 11:33   좋아요 0 | URL
북다이제스터님께 추천받은 책들이 잠들어 있네요.
깊이 있는 책들이라 심호흡한번 하고 과감히 펼쳐야 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ㅎㅎ
올 한해도 닮아가고 싶네요. 건강하십시오..^^;

blueyonder 2018-12-31 19: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올해와 마찬가지로 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새해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북프리쿠키 2019-01-12 11:35   좋아요 0 | URL
블류욘더님 감사합니다.
닉네임을 네이버지식인에 검색해봤더니 ˝블루 얀더 (color HEX값 : #5072A7)˝

어마무시한..설명입니다.ㅎㅎ
뜻이 뭘까요?

syo 2018-12-31 19: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19도 뜨겁게 함께해요^-^

북프리쿠키 2019-01-12 11:37   좋아요 0 | URL
언제나 치열하고 재간둥이신 쇼님 덕분에 한해가 즐거웠습니다.
올해도 재미있는 글들, 그리고 무심한 삶속에 찌릿한 깨달음을 주는 글들.
볼수 있을꺼라 기대합니다.^^;

서니데이 2018-12-31 20: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

북프리쿠키 2019-01-12 11:40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황금돼지해도 돈 많이 버시고, 건강하시고,
일상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늘 우리곁에 있어주세요..^^;

겨울호랑이 2018-12-31 20: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북프리쿠키 2019-01-12 11:47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늘 저에게 많은 본보기가 되는 분인데 소홀함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ㅎㅎ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겨울호랑이님의 향기 퍼뜨려 주시길..^^;

2018-12-31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2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munsun09 2018-12-31 21: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북프리쿠키 2019-01-12 11:51   좋아요 1 | URL
문선님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예.
올 한해도 좋은 이웃으로 서로 의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카알벨루치 2018-12-31 21: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말랑말랑한 허세” 넘 좋다 그 표현~ㅎㅎ전 손 다쳐서 글쓰기도 독서도 밀려가는 듯 합니다 햐~Happy New Year!

북프리쿠키 2019-01-12 11:54   좋아요 1 | URL
이 말은 카알님께서 정해주신 거라..소중히 써먹을께요..ㅎㅎ
손은 다 나으셨는지요.?
근처에 있으면 이 핑계로 병문안 갔을텐데..이거 아쉽네요...ㅎㅎㅎㅎㅎ
새해에도 밝고 순수한 카알님의 교류 기대합니다. 그리고 좋은 글도요...^^

카알벨루치 2019-01-12 12:23   좋아요 0 | URL
근데 인제 기지개를 켜시고 활동하시는건가요? 아님 좀 더 은둔자로 사실 건가요?ㅎㅎㅎ

stella.K 2019-01-01 14: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북프리쿠키 2019-01-12 11:57   좋아요 1 | URL
텔라님 잘 지내시죠?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_ _)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ㅋㅋ
그리고 올해는 출간 ? ㅎㅎㅎ

stella.K 2019-01-12 15:22   좋아요 0 | URL
헉, 우리 새해 인사 나눈 줄 알았더니 아닌가...?
왜 이렇게 오랜만이십니까? 이러시면 안 되는데...ㅠ
자주 흔적 남기실 거죠?ㅎ

출간은.....기도만 하고 있습니다.ㅠㅎㅎㅎ

cyrus 2019-01-01 15: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말랑말랑한 허세라는 표현이 좋습니다. 북프리‘쿠키‘니까 ‘달콤한 허세‘를 부려도 괜찮습니다.. ㅎㅎㅎ

북프리쿠키 2019-01-12 11:59   좋아요 0 | URL
아하..달콤한 허세..이것도 괜찮은데요? ㅎㅎ
사실 허세를 좀 부리고 싶은데.. 제가 허세부릴만한 것이 책말고는 별로 없는 듯 합니다.
근데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여기 알라딘에서 허세부리는게..뻔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격이라..
그래도 괜찮다면 올 한해 ~ 또..부려볼까요...? ㅎㅎ

단발머리 2019-01-01 1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북프리쿠키 2019-01-12 12:00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잘 지내시죠?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모습 올한해도 보여주셔서
저에게 자극을 팍팍 주시길...^^;;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꽃핑키 2019-01-25 0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앜!!!!!!!!!!!!!
쿠키님 2018년에도 알라딘 서재의달인! ㅋㅋ 왕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북프리쿠키 2019-01-25 16:10   좋아요 0 | URL
와우~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죠?? ㅎ 감사드려요~
꽃핑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예. 늘 행복하시고 좋은 책 많이 읽으시길 ^^

2019-01-25 17: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2-04 1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남무성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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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12-31 16: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새해인사 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이야기와 인사 나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북프리쿠키님의 금요일 독서모임 사진은 볼 떄마다 부러운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어요.
내일부터 새해입니다.
좋은 일들이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연말과 새해를 맞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북프리쿠키 2018-12-31 16:42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복받으실껍니다.
제가 먼저 인사드린다는 것이 이렇게 또 ㅎㅎ
늘 변함없이 이 자리를 지켜주시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담백한 색채의 글들 내년 한해도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도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카알벨루치 2018-12-31 2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호! 드뎌 정복하셨습니까? 조용히 야금야금 독서하시네요 나 손다쳐서 글쓰기도 독서도 ㅜㅜㅜ

북프리쿠키 2019-01-01 13:02   좋아요 1 | URL
조금씩 감상하면서 입문중입니다.^^ 손 어떻게 다치셨길래 ㅠ 우짜쓰까이..
멋진 기하학필체 당분간 못 보나요?? 언능 나숫고 돌아오소서^^

카알벨루치 2019-01-01 15:26   좋아요 1 | URL
다행히 왼손가락 베였네요 오른손은 괜찮습니다! 근데 독서도 글쓰기도 잘 안되네요 일년만에 반갑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