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다이어트 4번째입니다.


1. 사기열전 : 팔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7~410권이 있어서 구판 보내줬습니다.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라 당근에 올리자마자 팔렸네요.


2. 도스토예프스키 전집(2000년판, 18권) : 팔림






알라딘에 상품이 따로 없어서 편의상 2008년판 전집 포스팅을 했습니다.

한권 한권 중고로 나올때마다 모으기 위해 노력했던 옛 시절이 떠오릅니다.

민음사세계문학전집에서 그리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상당수 작품들이 나와서

소장중이라 아끼는 책인데 보내줍니다. 책등이 제작기법상 색바래지는 단점이 있는데도 독서가들은 역시 알아주네요 잘 팔리는거 보니까.




3.  도쿠카와이에야스, 오다노부나가, 도요토미히데요시 : 팔림











 




중고판매 중에서 가장 인기좋았던 1초 컷 판매상품이었습니다

일괄로 판매했고, 이 3종 시리즈로 일본 전국시대 이해도를 많이 높였습니다.

구매자를 직접 만나서 직거래했는데, 아빠와 여중생으로 보이는 딸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들과 함께

사러 왔는데 애들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좋은 아빠네요~ 기분 좋게 건네드렸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장 다이어트 3번째입니다.


1. 아리스토파네스 희극전집1,2 (천병희, 도서출판숲)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천병희 교수님 번역 '원전으로 읽는 순수 고전세계'입니다.

37년에 걸쳐 쓴 40여 편의 희극 중 지금까지도 온전하게 전해지는 11편의 희극을 완역한 책입니다. 왠만하면 이 책은 놔두고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천병희 교수님 시리즈 중 아직 읽지 못한 투퀴디데스의 <<필로폰네소스전쟁사>>,헤로도토스의 <<역사>>,<<일리아스>>,<<오디세이>>,<<아이네이스>>,<<게르마니아>>가 책장에서 떡하니 버티고 있는 한 이 책을 읽을 시간이 있으려나 싶습니다.


희극 작품 중 가장 유명한 풍자시 "구름"을 조금 읽은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겠습니다.


2. 말에서내리지 않는 무사(허영만):팔림





칭키스 칸 일대기 만화입니다. 허영만 작가가 4년의 시간을 몽골 답사를 하며 만든 작품입니다.

테무진과 예수게이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병모의 소설은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넷플릭스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IPTV 유료에는 영화 <파과>가 있습니다.

소설 제목을 익히 들어왔지만 내용이 그런 내용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곧 영화를 봐야겠습니다.


이번 소설 신작의 제목 <<절창>>은 베인 상처라는 뜻입니다.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라고 책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파과>는 영화로 <<절창>>은 책으로 구병모를 만나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장 다이어트 2번째 입니다.


오늘 책장 다이어트는 총9권의 책을 당근에 내놓았습니다.


1. 개미(1~5) : 팔림





다들 개미의 강렬한 글솜씨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입문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개미를 읽고 꼼꼼하고 재미있는 문체에 매료된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후, 이 책 또한 중고전집으로 구매했다가 언젠가는 꼭 한번 더 읽어보리라 생각했지만

그런 생각을 가진 책들이 너무나 넘쳐나게 되었네요. 이젠 보냅니다. 개미 이후 실망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까지도!




2. 김원중의 글항아리 동양철학 시리즈(4권) : 팔림



동양철학에 입문한 계기는 역시나 도올의 <<노자>>였습니다. 이후 <<맹자>, <<중용>>, <<논어>>를 읽으며 앎과 깨달음의 사이에서 흠뻑 취한 시간들이 새록새록합니다.

그 후에 읽은 <<장자>>는 강신주의 신랄함이 깃든 색다른 관점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두 분이 다루지 않은 책중에서 김원중 교수의 책을 몇권 사버렸습니다. 김원중 교수의 번역을 높이 사는 분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또! 욕심을 부렸습니다. 언젠가는 읽겠지~

그래도 전 도올의 책과 강신주의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들 또한 보내줘야 겠습니다. 후에 김원중 교수의 글을 언젠가는 한번 접하겠지요. 그때 뵙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장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읽지 않고 모셔둔 책들 정리하려고 당근에 내놨습니다.



동서문화사 시리즈 : 팔림

- 책 제목만 봐도 무지막지한 고전들입니다. 최소 수백년을 버텨온 책들입니다.한길 그레이트사에서 나온 아끼는 책들이 있기에 번역이나 책의 품질 면에서 좀 떨어지는 동서문화사 책들은 이제 보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읽고 싶지만 읽지 못하는 너무 너무 어려운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1. 참회록(장자크루소)

2. 종의기원(찰스다윈)

3. 신곡(단테)

4.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막스베버)

5. 국부론(애덤스미스)

6.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임마누엘칸트)

7. 니코마코스윤리학/정치학/시학(아리스토텔레스)

8. 인간불평등기원론/사회계약록(장자크루소)







열린책들 리커버 에디션:팔림

- 2016년에 나온 열린책들 에디션입니다.

  표지가 넘 이쁘지 않나요? 책장에 꽂아두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책들이었는데,

  열린책들은 노안이 있는 저에게는 ㅠ.ㅠ 아쉽지만 딸 시집보내는 부모님 심정으로 이제 보내    줘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 5권 중에 읽은 책은 그리스인 조르바밖에 없다는...!



1. 그리스인조르바(니코스카찬차키스)

2. 어머니(막심고리끼)

3. 소설(제임스A.미치너)

4. 핑거스미스(세라워터스)

5. 갈레씨 혼자 죽다(조르주 심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