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홈즈와 왓슨

가사사기의 수상한 중고매장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10월

미치오 슈스케의 전작과는 다른 스타일의 이야기 

봄여름가을겨울의 네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가사사기와나 그리고 나미등 이세인물이 겪는 사건들이 이야기의 중심인데 

엉터리 추리만 하는 가사사기 그리고 그런 그를 동경하는 나미 그리고 이 문제를 수습하는 나등 중고매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들 그리고주지승등 매력적인 인물 주지님 바가지가 너무 심해 매일 당하는 나 ㅠㅠ 

봄 어느날 청동 동상에 방화사건이 일어나는데 이를 해결하는 가사시기 그리고 내가 찾아낸 새로운 진실 

여름 신목을 훼손한 범인을 찾는 가사사기 여전한 엉뚱한 추리 그리고 내가 찾은 진실 

가을 나미를 처음 만난 사건 그리고 부모라는 존재를 아니 아버지라는 존재를 새로 알게된 진실 

겨울 주지승의 숨겨진 이야기 주지승 의외의 모습을 볼수 있는 그리고 의미심장한 나미의 발언  

네개의 사건 여러명의 사람들을 만나며 겪는 나와 가사사기의 이야기 

마이 페이스 가사사기 그리고 어쩔수 없이 뒤수습하는 나의 활약 

이대로 끝나기는 아쉬운 계속이어 졌으면 하네요 

엉터리 홈즈와 왓슨의 괴상한 사건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은퇴한 노인의 결혼기 노~ 아버지와 딸의 화해기

아빠가 결혼했다 - 우크라이나어로 쓴 트랙터의 짧은 역사
마리나 레비츠카 지음, 노진선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7월

어머니가 죽은지 2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결혼하겠다고 한다 

그 상대가 서른 여섯살 여자 아들을 둔 유부녀 게다가 우크리나 이민자!! 

아버지의 결혼을 막기위해 뭉친 두자매 사이좋지 않던 두자매는 이결혼을 막기 위해 화해하며뭉치는 데 

우크리나의 역사 그리고 배경으로 등장하며  블랙코메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결국 결혼하지만 이여자 만만치 않다 쇼핑중독에 바람까지 게다가 폭력까지 !! 

이대로 아버지의 생명이 위험하다 다시 뭉친 두자매 어떻게든 이혼을 시켜야한다 

알면 알수록 거짓으로 치장된 그녀의 진실 과연 이혼을 할수 있을까 

가족의 화해 그리고 소통을 그리고 있는 잔잔한 이야기를 그려네고 있네요 

페이지양이 결코 많은게 아니더라구요 가족의 소중함을 일케어 주는

유쾌한 청춘

내 이름은 셰익스피어
제이크 와이즈너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10년 4월

처음 제목을 보고 이책은 뭘까 하고 읽어 봤는데 읽는  중간 중간에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이책은 17세전후로 나뉘는데 군데 군데 직접지은 산문이 있는 읽어보면 절로 웃음이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까지의 이야기 학교에서의 소동 그리고 부모님과의 소동 등 요란한 이야기

인기있고 싶은 청춘 하지만 부모란 사람이 아버지는 알콜중독 어머니는 약간의 정신병이 그리고 인기많은 동생 간디 

이름때문에 놀림 받지만 이름 때문인가 문학에 재능이 있어 여러가지 글을 쓰는데  여러사건을 글로 쓰는데 

재미있는 등장인물 닐과 술꾼 여친 그리고 동경하는 여자 등 매력적인 인물도 등장하는 

마리화나를 피거나 할머니와 포르노를 보러가거나 야구장에서 홈런볼에 맞기도 하는 여러가지 소동을 겪으며 성장하는 

그리고 책의 말미에 드디어 여친이 생기는 재미있네요 읽다보면 ㅋㅋ 하고 웃음보가 저절로 나오는  

의외로 건진 책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사랑 보존법
다이라 아스코 지음, 박미옥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8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본 느낌이네요 

여섯가지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저마다의 사랑 이야기 사랑이라는것에 대한 여러가지 유형  

가장 기억에 남는건 학자의 사랑이야기 

연구를 좋아해서 일도 그만두고 연구만 하다 이혼하고 제자한테 엊혀 살다가 이번엔 제자 누나에게 손을 뻗치는데 

제자 아버지와 나누는 이야기가 딸과 결혼해서 손자를 만들어 뒤를 잇게 할때니 한명쯤 연구를 하는 학자가 있어도 좋지않 

냐는 그말을 듣고 흔들리는 아버지 사랑도 흥정인지 가벼운 조소가 나오네요 

저마다의 사랑이야기도 네번의 결혼 세번의 이혼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괜찮게 읽을수 있네요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아빠의 여름방학
사카키 쓰카사 지음, 인단비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6월

작가의 책은 처음인데 제목에 끌려 읽었는데 읽고나니 재미있다는 마음이 먼저 드네여 

호스트였던 야마토가 자기도 모른던 아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불량 아빠 갱생기라 이름 붙이면 좋겠네요 

자기도 모른던 아들 스즈무가 찾아오고 전직 폭주족이자 현직 호스트였던 야마토는 당분간 같이 살기로 하는데 

생각지도 못하던 아빠 노릇에 애먹는 아빠와 능구렁이 아들의 대립 그리고 화해가 재미있는   

문제를 일으켜 호스트에서 쫓겨나고 택배일을 하게 되면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조금씩 아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은 호스트시절 손님이 었던 ??? 초등학교 선생이 었던 그녀가 택배원이 된 야마토를 만나며 

화내는 그리고 화해하는 장면이 인상적인 너무 귀여운 여자네요 

야마토도 손님 얼굴도 기억못해서 당할만하다 능구렁이 아들 스즈무의 인기남 되기 교육도 ㅋㅋ 

아무튼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택비회사 이름이 허니비라니 작명 센스 최고!!

이작가 다른 책도 한번 읽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