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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여름방학
사카키 쓰카사 지음, 인단비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작가의 책은 처음인데 제목에 끌려 읽었는데 읽고나니 재미있다는 마음이 먼저 드네여
호스트였던 야마토가 자기도 모른던 아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불량 아빠 갱생기라 이름 붙이면 좋겠네요
자기도 모른던 아들 스즈무가 찾아오고 전직 폭주족이자 현직 호스트였던 야마토는 당분간 같이 살기로 하는데
생각지도 못하던 아빠 노릇에 애먹는 아빠와 능구렁이 아들의 대립 그리고 화해가 재미있는
문제를 일으켜 호스트에서 쫓겨나고 택배일을 하게 되면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조금씩 아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은 호스트시절 손님이 었던 ??? 초등학교 선생이 었던 그녀가 택배원이 된 야마토를 만나며
화내는 그리고 화해하는 장면이 인상적인 너무 귀여운 여자네요
야마토도 손님 얼굴도 기억못해서 당할만하다 능구렁이 아들 스즈무의 인기남 되기 교육도 ㅋㅋ
아무튼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택비회사 이름이 허니비라니 작명 센스 최고!!
이작가 다른 책도 한번 읽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