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의 달인을 통해 재치와 감성을 충분히 맛본 독자입니다 . 이제야 이 상을 수상한다는 사실에 살짝 놀라며 축하와 감사를 전합니다 . 좋은 작가로 좋은 사람으로도 독자들 곁에 계셔주시길 ~ 바랍니다. 올해의 이상문학상 수상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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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간 ㅡ 읽고나서 한번에 정리되지 않는 복잡한 감정 때문에 자꾸 목에 뭔가 걸린 기분이 드는 책였어요 . 한번만 읽고는 모를 뭔가가 있구나..싶었네요. 고민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 국내에서 1인가구가 늘고 1인용 편의식이 느는 추세를 보자면 이 책의 이야긴 어쩌면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고민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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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12-23 18:43   좋아요 1 | URL
저 책에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아무것도 공유되지 않는 채 단순히 문제만 덮으려는 개인들이 함께 ( 동거?!)하는 것을 나타내서 더 복잡했어요 . 제 심정이요 .. ㅎㅎㅎ
아마도 우리나라 역시 그렇게 되겠구나 하는 경보음 이랄까 .. 이미 그런 조짐은 있고 말이예요. 어떤 면에선 무서웠네요. yureka01 님 말씀처럼
인간의 파편화 가 맞을거 같네요 .
 

브릿마리 여기있다 ㅡ프레드릭 배크만

#다산북스
#브릿마리여기있다
#프레드릭배크만
#이은선옮김
ㅡ ˝남편에게 사랑받기를 ,
이웃에게 인정받기를 바랐던 그녀 ˝

이제부터 나 ‘ 브릿마리 ‘로 살기로 결심하다!

오베라는 남자 이야기로 돌풍을 불러온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세번째이자
가족소설이면서 노인의 삶을 다룬 이야기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ㅡ는 못봤지만,
까칠을 가장한 츤데레 할아버지 오베의 이야기는
눈물겹게 읽었다.

또 한번의 감동으로 들어갈 차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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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라고 쓰고나니 다음엔 아무것도 못쓰겠다 . 다자이 오사무 사양 ˝ 중에서 딸이 어머니에게 건내지 못하지만 , 쓸 뿐인 편지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연인간의 사랑만 사랑이 아니구나 , 그 모든 것들의 사랑을 생각나게 합니다. ‘사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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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7: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12-01 17:56   좋아요 0 | URL
가서 냉큼 볼게요!^^ ㅎㅎ 기대 기대중!^^

stella.K 2016-12-01 18: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엇, 이런 이벤트도 하나요?
어디서 하는 건가요?

[그장소] 2016-12-01 18:11   좋아요 0 | URL
아..알라딘 올해의 책 투표하는곳에서요! 얼른 가셔서 포인트 낚아오셔요! 부지런 부지런!! 화이팅 ~ 저도 그거보고 냉큼했는뎁!

stella.K 2016-12-01 18:13   좋아요 1 | URL
아하! 글쿤요. 알겠슴다. 땡큐!^^

[그장소] 2016-12-01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k~^^♡

책읽는나무 2016-12-01 1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랑‘그 이상의 단어가 들어간 문장이 있을까요?
이벤트는 이미 끝났군요!!!ㅋㅋ

[그장소] 2016-12-01 18:37   좋아요 0 | URL
아~ 그래도 좋은 글귀는 넘쳐나더라고요!^^ 전 올해의 문장으로 이 거!!

yureka01 2016-12-01 22: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모든 단어를 지우고 나서 남은 단어가 딱 하나가 있다면..그게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장소] 2016-12-01 22:19   좋아요 1 | URL
오.. 오늘의 문장 ㅡ으로 이 유레카님 댓글을 추천하면 좋겠네요!^^ 저는~
 

꼽추 미카엘의 일광욕 과 거짓말(물론 다른 작품들도 좋았지만) 작품이 인상적였어요 .저 선명하게 붉은 책이 유독 좋았습니다 . 사소한 질문이겠지만 ...선의를 위한 악 , 악의를 가장한 선에 대한 이야기 ㅡ 혹은 외면하는 배려 같은 걸 느꼈는데 , 제대로 본 걸까요? 거짓말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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