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건 부모님의 모습속에서 어린 나를 보는 것과 나의 아이를 통해 부모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그리고 두 세대를 함께 이해하려 고 끌어 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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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01: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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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0-14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시중 유통 안된 책을 홍보하는 이벤트 중 이랍니다. 100명 에게 적립금 돌아가는 걸로 . 꼭 구매하라는 명목은 아닌듯 ㅡ이 부분 은 조금 애매 합니다. 안되면 말고!ㅎㅎ

[그장소] 2015-10-14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면 적립금 준다..이건 선착순 하는것과 다를게 없는데.. 그쵸?

2015-10-14 02: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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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0-14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네요.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에 붙은 미션 중인데 지금 전 겨우 첫번째 해당 질문에 답을 쓴 거랍니다. 메일이 와서 말이죠. 질문이 열개 ..ㅎㅎ
 



혼자 책읽는 시간 에대해...아무리 좋은 문장으로 유혹하고 설득해도 지금의 내게 이 책 만한 웅변은 없어서.. 모두 잠든 시간..할 일조차 밀어내고 오직 그 시간은 책을 위해 내어주는 하루의 특별한 시간. 일상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책하나 편히 읽기위해 얼마나 시간과 싸워야 하는가..유혹들과 싸워야하는가 알려주기에 오늘 이 편한 상태로 읽는 한권에 감사하고 글쓰기에 욕심내지 않을수 있었다.모두 잘 쓰기에..읽는 나도 잘 읽는 인간이 되자..그러는 중...편하게 내려놓게 만드는 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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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14: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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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0-11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신경써 주셔서^^ 컨디션 은 그럭저럭..돌아오는 중입니다.
무심하게..그리 보시면 저는 그랬네요.^^
쓰신 글 보겠습니다.

2015-10-11 17: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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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23: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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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2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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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22: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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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0-12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지금 잘 가고맀는건지 모르겠어요.

[그장소] 2015-10-12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깊이있는 사색은 늘 즐거워요.

2015-10-12 23: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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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23: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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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23: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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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23: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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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23: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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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0-12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 여기선 제건 다 잠금표시 뜨는건 잠궈 본거구요..해피북님 글 밑으로요. 역시..안되는..^^;
웹모바일 버전간 문제..같아요.
아무래도..
어서 주무세요.
낼또 뵈어요

커피소년 2015-12-04 17: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일상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책하나 편히 읽기위해 얼마나 시간과 싸워야 하는가..유혹들과 싸워야하는가 ”

이 말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책 하나 읽는 것도 힘들지요. 예전에 출퇴근 시간 총합 3시간이 넘는 거리와 장시간의 노동을 하던 때에 버스에서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나마 독서를 했지요.

[그장소] 2015-12-04 17:58   좋아요 0 | URL
예 ㅡ공감해 주셔서 기뻐요!^^
요즘은 특히나 도처에 눈을 사로 잡는것이 많아요.
책을 읽는 시간 ㅡ은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되는데
완벽하게 혼자가 되는 시간이기도 해요.
그 안에서 책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하지만 ㅡ
잠깐 ㅡ다른 세계로의 일탈을 위해 ㅡ과감해야 하죠.
가방이 저는 늘 무거워서 지금도 한쪽 어깨는 삐딱한
편이랍니다. 가방 매던 자리가 폭 패이듯 자릴 잡았죠.
 

길위에 사는 삶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소설이었죠. 쓸 때마다 그 무게에 눌려 대로 마쳐본 일이 없던 독서록을 갖게한 객주. 곧 완간이 나온다 할 적마다..새 옷을 입을 때마다 들여다 보며 지난 시간 나의 길은 바로 걸었나...내 삶은 어떤가...자꾸 뒤를 채곤 했어요. 구성진 글...또 꺼내 보고 싶어집니다. 내내 함께 걸을테요... 응원을 전하며...이 땅의 모든 곳을 누빈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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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작스러워 이 이별을 어쩌나 ... 안개 속에서 아직은 쿠르트 발란더 가 무거운 몸으로 역시 잘 안되는 액션을 하는 형사를 실감나게 그려주길 바랬었다. 얼마나 진지하고 현실감 넘치는 작가인지.ㅡ그는 있는 그대로를 전해주기까지 한다.추리라는 장르를 통해ㅡ매마르고 건조하기 까지한 풍경묘사..그냥 사는 사람들모습..히어로같지않은 소설구성에 진짜 소설이다..그 매력을 이제 못느낀다..여기니 불쑥 치통같은 슬픔이 왔다. 영면이...편안하길...그러길...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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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5-10-07 13: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 헨닝 망켈 돌아가셨어요? 저는 이 사람 작품 별로 맞지 않아 몇권 읽고 말았지만, 죽을 나이에 가깝지 않다라고 생각했는데....

[그장소] 2015-10-07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예..10월5일.타계로..압니다.

[그장소] 2015-10-0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폐암으로 투병중였다는걸 저도 늦게 알았네요.무심한 독자였어요..ㅠㅠ;;

2015-10-07 15: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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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5-10-08 09: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이럴 수가....

[그장소] 2015-10-08 10:03   좋아요 0 | URL
어..헉...이럴수가...가셔서..추모글 써주세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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