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뿌직! 나를 발견하는 그림책 1
프란체스코 피토 지음, 최윤정 옮김 / 웅진주니어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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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알라딘을 통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구입을 하게된 동기는 단순히 똥 시리즈를 보면 애들이 좀 더 재미 있어 하지 않을까 한는 생각이었다. 그 생각은 단번에 들어 맞았다. 세월이 지나도 우리 집의 똥 시리즈는 모두에게 인기가 만점이다.

제목에서 보듯이 똥 뿌직은 아이들에게 똥에 대한 더러움보다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비록 당근만 먹고 똥을 싸는 토끼지만 거위에게는 진주목걸이를 만들게 하고(이 대목에서 아이들은 모두 비명을 질렀다)온 동네를 똥으로 덮이게 하지만 그 똥더미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돼지랑 암소랑 거위는 마냥 신이 나기만하다. 친구의 잘못이나 단점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썰매를 탈때 토끼도 더 이상 똥 때문에 걱정은 안 할것 같다.

'잘 됐네.뭐! 난 산에 한번 올라가 보는 게 소원이었거든!' 이라고 말한 돼지의 생각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인 것 같다. 책 맨 마지막 장의 토끼는 똥이 똥침을 하고 있다. 똥구멍이 안 아플까요 엄마. 정말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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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다이어트 & 건강법 - 미생물학 박사 김한복 교수의
김한복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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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뱃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뱃살을 집어넣어보기 위해 헬스며 제니칼이며 저녁엔 아예 두부만 먹는 다든가 시도 안해 본 다이어트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남편의 뱃살은 임신7개월입니다. 본인도 몸무게가 늘고 뱃살이 늘어나니 관절도 아프고 모든것이 무기력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을 때에는 쳐다도 안 보더니 어제 부턴 꼬박 꼬박 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제 부터 청국장을 만들어 달랍니다. 냄새난다고 안먹던 청국장을 말입니다. 그래서 아예 청국장 만드는 기계도 없는 돈 쪼개서 구입했습니다. 열심히 만들어서 남편의 다이어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려고 합니다.

남편이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청국장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보다는 우리의 전통 음식을 먹자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정말 공감가는 말이지요. 지금 세대의 아이들은 된장국이며 청국장이며 김치보다 통닭 피자등 기름진 음식을 더 좋아하잖아요. 얼마나 건강에 해롭는 지 모르고 먹는 음식 습관을 이제 부터라도 고쳐볼까 해요. 그리고 된장과 청국장을 썩어서 일주일에 세번은 먹여 볼 생각이에요. 우리 어린 세대들이 우리 음식을 먹고 사랑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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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잃은 아기 누 - 아프리카 초원의 친구들 1
요시다 도시 글 그림, 봉정하 옮김 / 바다출판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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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엄마 누 누 누가 없어졌어요'

4살짜리 민수가 외치는 소리였어요. 얼마전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고 갖다 주지 말라는 걸 제가 몰래 반납해 버렸거던요. 자식이 뭐길래 헐래벌떡 다시 빌려왔지 뭐예요. 다른책보다 유난히 아프리카 초원의 친구들을 좋아해요. 특히 엄마 잃은 아기누를 말이예요. 자꾸자꾸 읽어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이젠 짜증이 납니다. 왜 이책을 자꾸 고집할까요.

'엄마다! 아기 누도 달려갔어.엄마도 달려와'.하는 대목에선 우리아들은 거의 눈이 눈깔사탕보다도 더 커져서 엄마 하고 저에게 달려온답니다. 자꾸 자꾸 달려오니 지겹고 부딪혀서 아프기도 하답니다. 엄마 누의 어깨에 난 상처를 볼때에는 공포어린 눈망울과 걱정하는 눈이에요. 그리고 책에다 대고 호 해줍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하 어린 아이들에게도 자기에게 좋아하는 책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초원의 친구들 시리즈는 구입해서 집에다 두고 두고두고 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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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지음 / 이레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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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정말 사랑하는 언니가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퇴원은 했지면 한쪽 유방이 없어진 언니는 우울증에 시달렸다. 주위에서 걱정하는 말과 행동이 언니에겐 절망감만 준다. 그래서 난 이렇게 이야기 했다.

'언니 애 다 키워놓고 찌찌 한쪽이 없는 것이 뭐그리 서러워. 다리한쪽이 없고 팔 한쪽이 없는 것이 낫나 안그럼 유방 한쪽이 없는 것이 낫나'하면서 도리어 언니는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행운아라고 치켜세운다. 그러나 돌아서서 내 가슴은 울고 있다.

문득 지선아 사랑해 라는 책이 생각났다. 화상으로 온 몸이 망진창이가 된 아가씨 지선이도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는 데 하물며 언니는.... 당장 언니에게 선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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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밥 낮은산 작은숲 1
김중미 지음, 김환영 그림 / 낮은산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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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 소현이에게

소현아 이젠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구나! 며칠전 엄마는 종이밥이라는 책을 봤단다 종이로 밥도 지어 먹나 하고 궁금해서 읽었는데 그속엔 엄마 아빠를 교통사고로 잃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터에 나가시고 오빠도 학교에 가면 방안에 갇혀 심심하고 배가 고파서 종이를 뜯어먹는 송이라는 아이가 있더구나! 송이가 배가 고파서 종이를 먹으면서 밥풀냄새가 난다고 했을때 엄마는 눈물이 나왔단다.

그러나 그런 외톨이 송이에겐 동생을 너무너무 잘 돌보는 오빠 철이가 있더구나. 그러나 철이도 송이가 귀찮게 하니까 짜증을 많이 내더라. 어느날 할머니가 돈이 없어 송이를 키우지 못해 절로 맡기러 갔을때 송이가 이젠 귀찮게 안해서 기분이 좋을 것 같은 오빠는 송이에게 짜증낸 것을 후회하며 제발 할머니가 송이를 다시 데려 왔으면 하고 길쪽만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볼때 엄마도 할머니가 송이를 데려왔으면 했단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같이 지내야 하지 않겠니?

소현아 지금 우리집에도 갈곳이 없는 윤희언니가 와 있지. 철이 너무 없는 언니를 보니 속상하지? 매일 손잡고 학교도 같이 가야 하구 민수랑 싸우는 것도 말려야 하구. 그러나 언니도 송이처럼 고아원이나 절에 보내면 소현이 마음이 어떻겠니?

결국은 할머니가 송이를 절에 안 맡기고 데려 왔단다. 엄마는 힘들더라도 같이 살기로 결정한 할머니가 고맙더라. 소현이가 송이랑 철이처럼 언니랑 민수랑 친하게 지냈으면 해. 그리고 잘하고 있는 소현이가 자랑스럽단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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