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라 날씨가 쌀쌀한가 싶었더니 눈이 온다.

싸리눈이 오는 것도 반가워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니

이내 함박눈이 내린다.

야호 야호.

뒤늦은 눈소식에 모두들 입이 한바가지 벌어진다.

이럴때 디카라도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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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파랑새 2004-03-03 17:38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오늘 화분 받으로, 부모님이랑 이마트에 갔었는데, 오는 길에 눈이 내리더라구요.
ㅎㅎ 3월의 눈이라...참으로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

다연엉가 2004-03-03 20:47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랑 눈이 조금 쌓이면 사진 찍을려고 했는데
방에 있다 나가보니 그쳤데요.
아이들은 실망하고^^^^^^^^^^
 

부지런함은 부자가 되는 가장큰힘

글쓴이: 랍밴덤



제가 늘 생각하는 겁니다.
"안되는게 어딨어??"

전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한테는 무리야... 역부족이지... "
해보지도 않고 그만둔다는 것입니다.

가령 저축율이 50%이상이라면....
저축율 55%나 60%도 가능하단 말입니다.
그럼 저축율 80%일때에서 85%나 90%도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렇게 해보면 처음에 저축율이 30~40%였지만,
그런 부지런함이 저축율 70%이상까지 도달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부지런함과 조금씩 나아질려는 노력으로
저축율이 5~10%씩 더 늘어나게 됩니다.
그런 결과 나중에는 80~90% 이상의 저축율도 가능하게 됩니다.

매번 자신을 조금씩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면 못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인간의 나약함이나 조금의 불편함 때문에 이것을 게을리 여깁니다.

전.. 늘 부지런한 사람에게 많은 점수를 주는 편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어떤것을 해도 성공은 자신의 편입니다.
제 마인드 역시 그렇습니다.
쉬운일 어려운일 가리지 않습니다.
몸을 움직이기 좋아할려고 합니다.
그것을 연습등으로 반복해서 전혀 부담없도록 만들려고 합니다.

항상 쉬운일 편한일 여유있는일이 좋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지는 않았습니다.
누구나 할수있는 일은 배우기 쉬우며 경쟁력도 없겠고,
또한 급여수준도 낮다고 볼수있습니다.

가끔 말만 잘하고...
행동으로 게을러 터진 사람들도 많이 봅니다.
저도 말로는 부자되고 아주 원하는것은 쉽게 다 할수있습니다.

한가지!!!!
생각을 바꿔 보았습니다.
힘든것 어려운것을 자기한테 익숙하게 만드는것.....
오히려 그게 살아남기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힘들거나 어려운일 역시 자신한테 익숙하게 만들고
그 횟수를 여러번 반복하여 연습을 계속하게 되면
결국은 쉬운일이나 재밌는일이 되어 버립니다.
이것은 처음에는 말도 안되겠지만 나중엔 정말 그렇게 되어 버립니다.
점점 잘하게 되며 실력도 좋아지고 전문가가 되면,
더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별로 어려움을 못느끼게 됩니다.

쉽고 재밌는 편한일, 그리고 즐기는일 따위를 매일하면
즐거울까요? 아니요.. 절대 그러지 않을겁니다.
오히려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 폐인이 되기 쉽거니와..
나중엔 지겨워지기 쉬울겁니다.

어려운일 힘든일을 반복하면....
재미없기만 할까요?
그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어려운일도 매번하면 어렵지만 않겠고,
재밌게되거나 더 가치있어 질수 있습니다.
매번 머리를 쓰고, 몸을 여러번 움직이고, 오히려..
몸에 더 이로워질수 있습니다.

이것은 때때로 생각을 조금 바꿔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인간은 누구나 먹고 즐기기를 좋아하는 최종 목표가 있습니다.
이것을 억제하지 못해서... 가난하면서도
나도 할것은 해야겠어!
하며.. 틈틈이 주말,휴일등 자신의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생각보다 이런 형태의 생활에 젖어드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미래 보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당장은 괜찮겠지만, 먼 10~20년 후에는 굉장히
괴로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아무튼 그것을 택하는것은 결국 자신몫이라 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맞벌이 부부의 얘기중...
맞벌이 했을 경우와 도중에 중단했을 경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는데.. 맞벌이였을때의 씀씀이에만 익숙해져서
나중에 맞벌이를 그만두게 되면 더 어려워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걸 보더라도 인간의 소비욕구,식욕등은.. 정말 끝이 없어보입니다.

생각보다 지출을 줄이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아마 예전에 해왔던것을 그냥 평범한 지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들하고 만나면서 그냥 밥사거나 술사는것...
지각하면 아무 생각없이 택시타거나..
아침에 우유나 요쿠르트,신문 받아보는것...
핸드폰 요금은 신경쓰지 않고 지출하는것.....
집이나 고향갔다오면 조금씩 드는 비용...

아마 이런것들을 너무 평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평범한것들이 여러개 수십개 항목
모이게되면 엄청나게 큰돈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수십번에 걸쳐 쉽게 사라졌던 돈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되죠.
가끔 어디에 썼는지 그런 데이타를 뽑아놓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될겁니다...
왜냐구요???
옷값으로만 엄청난 비용이 들어갔거나...
쓴것도 없는데 택시비나 군것질비용...
또는 유흥비,술값으로만 모두 날려버리게 된경우도 많을겁니다.

효과적으로 쓰지도 않았는데 모든 월급이 고스란히 날라가
버리면 억울하지도 않습니까?

이런것들은 보통 습관성 비용이라고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무감각한 소비 습관이 몸에 배였을지도 모릅니다.
이걸 고치려는것도 쉽지만은 않는듯 합니다.

마치 몸이 날씬할땐 살빼는 것에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겠지만,
몸이 뚱뚱할때 체중감량도 잘안되거니와 미팅때도 외모에서부터
좋지않는 인상을 남기게 되어 뜻대로 되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다이어트 역시 몸무게가 비대했을 땐 정말 어렵습니다.
무거운 체중으로 인한 관절 부상의 어려움..
거대한 식사량때문에 식욕조절의 어려움...

이건 지난친 카드남발, 습관성비용이 얼마나 고치기
힘든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습관성 지출이 많다면, 매번 절약하는데 여러번 걸림돌이
나타나거나 괴로운적도 많게 됩니다.

지금도 늘 느끼지만...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쉽게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 게으른자에겐 어떤 좋은약을 줘도 답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짠돌이 까페에서...

무심히 생각도 없이 돈을 써 버린다.

별것아니라고 쓴것이 모이면 얼마나 큰 것인지...

좀 아껴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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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bluetree88 > 지구야경

 


남한과 북한이 너무 대조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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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仁 2004-05-10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군요... 제 서재에도.... 퍼가요.
 

한림정, 낙동강,오르막,리어카,

낯선 아이들, 무 시래기, 백로

백로의 살려달라고 펄떡이는 모습

맛있는 불고기

백로를 기억하며 구토하는 모습.

약봉지.

아버지의 눈물

꽁꽁 언 도시락.

10리 길을 리어카를 밀며.

캄캄해진 밤.

무서움.

46세의 죽음.

교통사고.

폭우.

 

세월이 깊어가면 갈수록 잊어져야 하고

시간이 약이다 했거는

되살리고 싶은 기억들, 가난한 기억들.

사진 한장 책상 갈판속에 간직 한 채

몇십년이 흘러도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고.

엄마 너무도 고우셨네.

왜그리 일찍도 갔나?

미운 엄마

내 기억속에 사라지지 마세요.

나도 엄마의 나이 만큼 먹을 날이 가까와 오는데

난 이리도 젊은데

그 젊음이 아까와 어찌 가셨소?

지금도 헤매진 않소.

하늘에서 억울해 안하시오.

 

내 기억속에 붙들여 천국문을 찾았을까?

훠이 훠이 털어 버리리.

내가 털어아 우리 엄마 천국 간다.

이제는 내가 놓아 드려야 우리 엄마 천국 간다.

이제는 내가 놓아 드려야 우리 엄마 새 시집간다.

내 눈물이 마르는 날

울 엄마가 잊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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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시절 너무나 어려운 형편때문에 부잣집 친구들이 너무나 부러웠다.
하얀 날개옷에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철물점 친구도 부러웠고,
아빠가 한전 소장을 하는 친구도 부러웠다.

머리 드라이하고 예쁜 정장 차려 입고 학교에 찾아오는
친구의 엄마도 부러웠다.

아예 우리 엄마라고 하고 싶을 지경이었다.

학교에 같이 간다고 친구집에 들어서는 순간 눌리면 뽕하고
소리내며 들이미는 병우유 그 우유도
한 모금 마시고 싶더니
친구 엄마는 나에게 한 방울도 주지 않았다
.

(지금까지도 난 우유를 잘 마시지 않는다.)
친구는 귀찮다는 듯이 뿌리쳤다. 내가 그토록 먹고 싶
어 하는 우유를..

우리 엄마도 나에게 저렇게 해 주었으면...

아빠가 자가용을 몰고 다니는 친구는 아예 왕자님같이 보였다.

엄마는 하루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시절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모르고 그 당시 얼마나 졸랐는지.

유달리 욕심이 많은 탓에 공부는 항상 1등이었다.

책을 펴면 몇페이지에 뭐가 있는지 알정도로 달달달 외웠다.

전과를 그렇게 사고 싶었는데.

피아노 학원도 다니고 싶고 예쁜 옷도 입고 싶었고  책상을 가지고 싶었다.
그렇게 볶는 나를 엄만 항상 "저 미친것이 살기도 힘든데. 공부도 다 치워라."

그래도 항상 우등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동네 사람들 보란듯이
액자에 넣어  마루벽 가득
도배를 해 놓으셨다. (액자 살 돈은 안 아깝으셨나?)

누가 뭐라 해도 묵묵히 일만 하셨지만 항상 동네 사람들 앞에서는
자존심 하나로 살고
최고 부러움의 대상이셨다. (자식들에 대해서 만큼)

화병 난 할머니(할머니의 자식이 7명이 있었다는 데 군에 가서 다 죽고 우리 아빠만 남았다고 한다)  수발에  줄줄이 딸린 아이들...

몸이 아파 별로 일을 못하시는 아버진 그래도 정말 무서웠다.

엄만 아버지께 꼼짝도 못하셨다.
(지금 생각하니 모든것이 연기였다. 자식들이 혹
아버지를  가벼이 볼까봐)

 나도 자식 낳고 살아보니 엄마의 심정을 조금은 알것 같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새벽부터 밤까지. 

피아노 학원에 못보내주고 재미있는 책 한권 못사주고
(항상 친구집에서 한권씩 빌려와 읽었다)

좋은 옷 못 입혀주고... 우리 엄만 얼마나 우셨을까?

지금의 내 딸은 날 지겨워 하는 것 같다.

자주 사주는 책도 이젠 왜 사오셨나 하는 눈치고 문제지도
풀기 싫어하는 것 같고
피아노도 시키면 가고 안시키면 안가도 되는 것 같고.

너무 풍족한 것이 아이를 더욱더 모자라가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그 시절 그렇게 모자랐기에 그렇게 하고싶고 먹고싶은 것도 많았는지..

 

엄마 미안해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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