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시의 마지막 모험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21
루드밀라 제만 지음, 정영목 옮김 / 비룡소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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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 국가 우르크의 왕인 길가메시는 영원한 생명을 찾기 위해 태양신을 찾아 나선다. 결국 우트나피슈팀을 만나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꽃을 땄지만... 나는 길가메시가 결국 영생을 찾아 잘 되었다는 뻔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결과는 좋긴 했지만 예상과는 달랐다.

이 이야기는 아주 좋은 교훈을 준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교훈) " 길가메시 이것이 바로 자네가 찾아 다닌 영생이야, 자네가 건설한 도시 자네가 보여준 용기 자네가 한 선한 일들 자네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거야" 마지막에 나왔던 이 말은 진짜 실제로 되었다.

이 책의 그림은 진짜 같고 특이하다. 하늘의 먹구름을 점으로 표현하고 바다를 선으로 표현하는 등 모든 것이 선이다. 색을 대체로 어두운 색만 썼다.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 그런 것 같다. 아마도 그 무엇은 모험과 용기를 나타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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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0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박물관은 지겨워 난 책읽기가 좋아
수지 모건스턴 지음, 장 클라베리 그림, 조현실 옮김 / 비룡소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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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박물관이 지겹다. 우리 엄마도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엄마처럼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나오는 표지판을 보면, 엄마 입에서 '한 번 가볼까?' 하는 말이 나올까봐 무섭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아이의 심정을 아주 아주 잘 알고 있다. 어른들은 어린 아이들 마음을 생각 못한다. 아이들은 그저 놀고 싶고, 공부 같은 것은 하고 싶지 않아 한다. 대개..그런데 부모들은 꼭 공부가 된다면서 그런데를 가보려고 한다. 이 책을 쓴 작가 수지모건스턴은 어린아이들을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이 우리들 마음을 말해주는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름 없다)은  정말 불쌍하다. 루브르 박물관이랑 베르사이유 궁전 같은 곳을 아주 아주 많이 다닌다. 물론 좋긴 하겠지만 재미가 없을 것이다. 우리 엄마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곳인데 차라리 그게 낫다. 그림이나 조각품 같은 것을 보고 싶긴 하지만 프랑스 같은 곳에 놀러가서 까지 그런 박물관을 간다는 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난 놀러 갔을 때 공부하는 게 제일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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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만들고 있는 필통이다.

한지를 꼬아서 겹줄도 만들고 엮어서 올라갔다가

두 겹으로 하는 것인데,

내려 올 때는 무늬를 짜서 내려 온다.

겨울 방학 동안에 일주일에 한 번씩 은실공방에 가서 만든 것이다.

지승공예는 재미가 있어서 집중이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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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3-12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난 이런 거 못만드는데.ㅋㅋ 대단해~!! ^0^

hsh2886 2006-03-24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배우면서 한거야.
그리고 선생님이 어려운것은 도와 주셨어~^^
 
왕자와 거지 눈높이 클래식 4
마크 트웨인 지음, 이선화 옮김 / 대교출판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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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왕자와 거지는 얼굴이 쌍둥이처럼 똑 같다. 게다가 생일도 똑 같다. 하지만 사는 생활이 달랐다. 왕자는 계급이 제일 위였고 거지는 제일 아래였다. 서로의 역할을 바꿔서 재미있고 신기한 모험을 한다. 맨처음에 나는 왕자와 거지가 앞부분은 알고 있었지만 뒷 부분을 읽지 못해서 늘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 알게 되었다.

나도 왕이 한 번 되어보고 싶다. 물론 재미 없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며칠 동안 체험해보는 것은 재밌을 것 같다. 뭐든지 다 가질 수 있고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왕 같은 사람이 가끔 되고 싶다. 하지만 왕이 아닌게 다행일 때도 있다. 왕이 되면 공부랑 여러가지를 뭐든지 잘 해야 하고 말도 이상하게 써야한다. 게다가 예를 들면 음식을 손으로 만질 수도 없고 친구들이랑 밖에 나가서 뛰어 놀수도 없을것이다. 어떤 때는 정말 왕이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은 다 하나님이 운명을 정해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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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뇌, 복잡하고 매력적인 기관 - 영재들을 위한 과학실험실
파스칼 데주르 지음, 심지원 옮김 / 럭스키즈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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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실험과 놀이를 통해 지능이 학습과 훈련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뇌가 발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책 제목이 '뇌'라고 해서 나는 재미없는 과학책인줄 알았는데 진짜 읽어 보니 실험도 할 수 있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재미있는 실험이 있어서 직접 해보면 더 재밌다. 이런 실험 중에 내가 제일 흥미로워하고 좋아하고 재밌어했던 실험은 가운데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을 꼬아서 구슬 한 개를 만져보면 구슬이 두 개인 것 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코로도 할 수 있는데 직접 해보니까 정말 두 개인 것 같았다. 이처럼 우리는 손가락 두 개의 감각 때문에 구슬이 두 개라고 느껴지는 것이다.

공기는 어디에서 샐까요라는 실험에서는 반드시 눈으로 보아야만 알 수 있을까?하는 것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다. 이 실험을 통해 내가 알게 된 것은 오감을 최대한 많이 쓰면 이해하기도 쉽고 기억에 오래 남는 다는 것이다. 박물관 같은 데 갔을 때 눈으로 보고 수첩에 적는 것 처럼 그런 곳에 이 방법을  이용해야 겠다. 사실 이 방법은 이런 박물관 같은 데서 말고도 생활 속에 아주 여러가지 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음식을 먹거나 티비를 볼 때 처럼 말이다.

이 책은 누구나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내 또래 아이들은 그림 덕분에 이해하기 쉬울 것이고 실험도 해봐서 좋아할 것 같다. 이 책은 내 또래 아이들과 나한테 아주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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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1 20: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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