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와 거지 눈높이 클래식 4
마크 트웨인 지음, 이선화 옮김 / 대교출판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나오는 왕자와 거지는 얼굴이 쌍둥이처럼 똑 같다. 게다가 생일도 똑 같다. 하지만 사는 생활이 달랐다. 왕자는 계급이 제일 위였고 거지는 제일 아래였다. 서로의 역할을 바꿔서 재미있고 신기한 모험을 한다. 맨처음에 나는 왕자와 거지가 앞부분은 알고 있었지만 뒷 부분을 읽지 못해서 늘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 알게 되었다.

나도 왕이 한 번 되어보고 싶다. 물론 재미 없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며칠 동안 체험해보는 것은 재밌을 것 같다. 뭐든지 다 가질 수 있고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왕 같은 사람이 가끔 되고 싶다. 하지만 왕이 아닌게 다행일 때도 있다. 왕이 되면 공부랑 여러가지를 뭐든지 잘 해야 하고 말도 이상하게 써야한다. 게다가 예를 들면 음식을 손으로 만질 수도 없고 친구들이랑 밖에 나가서 뛰어 놀수도 없을것이다. 어떤 때는 정말 왕이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은 다 하나님이 운명을 정해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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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00: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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