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만들고 있는 필통이다.
한지를 꼬아서 겹줄도 만들고 엮어서 올라갔다가
두 겹으로 하는 것인데,
내려 올 때는 무늬를 짜서 내려 온다.
겨울 방학 동안에 일주일에 한 번씩 은실공방에 가서 만든 것이다.
지승공예는 재미가 있어서 집중이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