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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7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김세미 옮김 / 문예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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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말 자본주의의 성장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한 지식인들의 반응은 이중적입니다. 그런 이중성을 묘사한 대표적인 소설 중의 하나입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다양한 장르로 수없이 묘사됐던 유명한 소설을 정작 읽어본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병 속의 악마’라는 두 편의 중편 소설을 부담 없이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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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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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학교마다 퇴학당하고,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친구들과도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고, 능력도 없고... 불량한 애들은 이런 모습들일 것입니다. 그런 한 미국 소년의 얘기를 다룬 소설이 이 책입니다. 학교에서 퇴학당해서 갈 곳이 없어진 아이는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힘들어하고, 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할까요? 그런 문제를 어른의 제3자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눈과 느낌으로 적어가고 있습니다. 1951년에 나온 이 소설이 아직도 생생함과 감동을 주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불량한 애들에게도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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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저넌에게 꽃을
다니엘 키스 지음, 김인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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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저능아가 지능을 향상시키는 수술을 통해 엄청난 천재가 되어갑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기 시작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달라집니다. 저능아이자 천재인 찰리는 급속하게 세상을 경험하면서 삶을 바라봅니다. 대니얼 키스라는 미국 소설가가 쓴 이 책은 순수함을 얘기하는 가장 뛰어난 소설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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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속도
엘리자베스 문 지음, 정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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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들의 눈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본다면 어떻게 보일까요? 그러면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것의 기준이 헷갈립니다. 그리고 세상을 호흡하는 방법도 달라지고요. 이 소설을 쓴 엘리자베스 문 역시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폐아들의 생각과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앨저넌에게 꽃을’이라는 또 다른 자폐아에 대한 소설을 연상시키는데, 자폐아의 심리를 자세하게 그리다보니 조금 장황한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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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니아 찬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6
조지 오웰 지음, 정영목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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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중반 파시즘에 맞서 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해 전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스페인으로 향했습니다. 조지 오웰 역시 스페인으로 달려가 총을 들고 싸웠습니다. 하지만 자유와 열정이 넘쳐흘렀던 그곳에서는 파시즘의 광폭함 못지않은 반파시즘 세력들 간의 권력투쟁이 있었습니다. 결국 스페인 내전은 파시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카탈로니아 찬가는 소설이기 보다는 생생한 르뽀에 가깝습니다. 그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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