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틴 4teen
이시다 이라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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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예민하고 혈기왕성한 열네살 남자 아이들의 이야기다.

부자집 아들도 있고, 가난한 집의 비만아도 있고, 조로증 환자도 있고, 평범한 아이도 있고, 게이도 있다.

모두들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그 또래들 특유의 상믐하고 순수한 마음이 있다.

열네 살의 정서를 잘 살려내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기는 하는데

평범한 일상에 너무 극적인 사건들이 놓여버리고

이에 대처하는 자세는 왠만한 어른 이상이다.

좀 더 평범한 이야기였으면 더 좋았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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