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뱅이 언덕 - 권정생 산문집
권정생 지음 / 창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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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난과 전쟁, 질병과 외로움을 평생의 짐으로 안고 살아갔던 권정생이 자신의 삶을 통해 바라본 세상과 삶에 대한 얘기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참으로 힘겨운 삶의 한가운데서도 아동문학을 하며 착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그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는 글들이다. 탁한 연못에서 피는 연꽃과 같은 글들이지만 조금 장황한 느낌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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