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말 걸기 - 교사, 책으로 청소년과 상담하는 방법을 익히다
고정원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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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학교의 교육복지실에 근무하는 동안 만났단 아이들과 책으로 교감했던 얘기들이다. 어리다고 생각할 수 있는 중학생들의 어깨를 짖누르는 삶의 무게들을 조심스럽게 들춰내며 그들과 대화한다. 가르치려하지 않고 공감하려하니 그들이 먼저 다가와 짐을 잠시 내려놓으려 한다. 상담과 교육이란 이런 것이겠지...

너무 많은 아이들의 얘기가 짧게 정리되 있어서 더 무겁기도 하고 흔적없이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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