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의 어느 순간 뭔가 특이하고 환상적인 일들이 일어난다. 그런데 그 일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과정이 요란하지 않고 너무도 자연스럽다. 환상이나 마술 같은 게 일상 속의 자연스러운 일인 것처럼... 짧은 동화 속에 아이들의 감정이 잘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