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죽음 - 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존엄함을 잃지 않는 품격이 있는 죽음을 위하여!
나가오 카즈히로 지음, 유은정 옮김 / 한문화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재택의사로 무수한 이들의 마지막을 함께 했던 글쓴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온한 죽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죽음을 앞두고 병원에서 이뤄지는 여러 치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집에서 편한 마음으로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말하고 있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점은 의미가 있다. 하지만 선과 악의 대비가 너무 강하고, 일본적 특수성도 강하고, 삶을 돌아보는 죽음이 아니라 죽음 자체에 대한 강조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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