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화자기 - 대륙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 그릇
황윤.김준성 지음 / 생각의나무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제 중의 하나인 청화자기에 대해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원나라 시대부터 청나라시대까지 청화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전과 쇠퇴를 이어왔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글쓴이의 애정만 느껴질 뿐이다. 나름대로 정성을 들여 찍은 사진들은 청화자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많고, 그 당시 시대적 상황과 함께 풀어나간 청화자기의 역사는 시대를 걷돌기만 하고, 예술품으로서의 뛰어난 가치는 주변나라와 서양에서 부유층들이 많이 좋아했다는 평 이상으로 깊이있게 드러내지도 못한다. 나름대로 노력을 해서 쓴 책인것은 분명한데, 깊이를 전혀 느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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