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서 밀려서 죽거나, 경쟁에서 앞서가다가 죽거나하는 삶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부분은 경쟁에서 밀려서 발버둥치다가 죽지만... 그런 대한민국 청춘들의 모습을 발로 뛰면서 기록했다. 참으로 우울한 대한민국이다. 글쓴이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이지만 기자라는 신분의 눈높이가 거슬리는 건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