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사랑 千년의 우리소설 6
박희병.정길수 엮음 / 돌베개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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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에 쓰여진 연애소설 여섯 편을 모았다. 선비들의 글답게 고풍스럽고 정갈하며서도, 연애소설답게 애절하면서도 질퍽하기도 하다. 여섯 편이 조금씩 다른 색깔을 드러내면서 색다른 매력을 주고 있고, 번역도 읽기 쉽게 정성스러게 되어 있다. 선비들이 책상머리에서 지어낸 소설들이라 사대부의 가부장성이 너무 강하고, 세상 편하게 살아가는 소리만 하고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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