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 :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평화 발자국 9
김수박 지음 / 보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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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려 23살의 나이에 생을 마친 황유미씨와 그 딸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기 위해 거대재벌 삼성과 싸우는 택시기사 황상기씨의 이야기를 만화로 다뤘다. 비열한 거대재벌이 한 노동자와 그의 가족을 어떻게 농락하는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가슴 아프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얘기지만, 너무 계몽적인 다큐멘터리처럼 다루다보니 많이 건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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