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타밈 안사리 지음, 류한원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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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국제뉴스의 중심에 이슬람이 중심으로 등장했지만 그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너무 복잡하고 낯선 일이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살고 있는 이슬람 학자가 그 복잡하고 낯선 역사를 깔끔해서 정리해서 서구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고대에서 중세를 거쳐 최근에 이르는 이슬람 역사를 한편의 대하소설처럼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심장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런 역사책은 정말 보기 들물다. 제목과 달리 '세계사'라기 보다는 '이슬람사'라고 해야하는 것이 정확하고, 종교사를 중심으로 서구(유럽)과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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