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 금지구역 - 2012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해바라기상 수상
프란시스코 산체스 지음, 나타차 부스토스 그림, 김희진 옮김 / 현암사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1986년 소련에서 일어났던 체르노빌 원자려 폭파사건이 가져온 엄청난 재앙을 기억하고, 세계 곳곳에 있는 원자력발전소라는 재앙의 근원지들에 대한 위험을 환기시키고 있다. 대사를 극도로 절제한 가운데 황폐하게변해버린 체르노빌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재앙과 그에 따른 고통마저도 지니차게 생략되어 그려지고 있고, 그림들이 거칠어서 감정이입이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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