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선언 -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김예슬 지음 / 느린걸음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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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거부한다면서 자퇴를 하고 사회로 나온 김예슬의 문제의식을 짧은 책 속에 담았다. 명문대생이라서 주목받을 수 있었고, 자퇴 후 다른 삶의 여지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런 억측들을 완전히 날려 버릴 수 있었다. 자신의 삶에 대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고, 얼마나 깊이있게 성찰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런 후에 나온 그의 행동이 새로운 삶을 위한 작은 시작이었음도 알게 됐다. 그 깊이있는 당당함에 박수에 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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