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희망, 욥 - 고통 가운데서 파멸하지 않는 삶 성서 현대를 읽다 1
최형묵 지음 / 동연출판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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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중에 한 부분인 욥기를 민중신학자의 입으로 해석하고 있다. 가장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신을 대하는 자세를 논하면서 인간의 주체성을 생각하게 하고 있다.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은 어떻게 다가오는가 하는 주제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 고통스러운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희망이 아니라 치열한 삶의 자세를 얘기하고 있다. 단, 똑똑한 신학자의 설교라서 눈높이가 높다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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