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과의 전쟁
카렐 차페크 지음, 김선형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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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훈련되고 성장한 도롱뇽들이 인간들을 대상으로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은 신선한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인간들의 모습을 소설가로서, 철학자로서, 기자로서, 예술가로서 다양하게 살펴보며 인간들의 세상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박학다식과 치열함이 돋보인다. 하지만 작가의 주장이 중간중간 너무 강하게 드러나서 소설의 재미를 빼앗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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