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빅뱅 -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 새로운 감각을 열다
이진숙 지음 / 민음사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한국 미술계에서 40~50대가 젊은 축에 드는지 모르겠지만, 16명의 중년 미술인들을 살펴보고 있다. 다양한 시각으로 새롭고 깊이 있는 미술을 시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전문서도 아니고 대중서도 아닌 이 책은 쉽게 읽히지 않는다. 책의 편집도 손에 들고 보기에 불편하고, 가격도 가볍지는 않고, 내용도 어느 정도 전문적 식견을 요하고, 글쓴이의 자세도 상당히 인텔리 적이다. 지식인을 위한, 지식인의 의한, 지식인의 미술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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